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재판부는 대검 중수부가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세무조사 완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부산지방국세청 전직 간부와 직원 등 4명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달아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방국세청 6급 직원 이모씨는 지난 2009년 부산국세청 국장 출신인 부산저축은행 고문 세무사 김모씨로부터 세무조사 완화 청탁과 함께 2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6급 직원 유모씨와 7급 직원 남모씨는 세무조사가 끝난 뒤 이 씨가 받은 돈을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무사 김 씨는 세무조사를 잘 받도록 해주겠다며 은행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따로 받은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달아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방국세청 6급 직원 이모씨는 지난 2009년 부산국세청 국장 출신인 부산저축은행 고문 세무사 김모씨로부터 세무조사 완화 청탁과 함께 2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6급 직원 유모씨와 7급 직원 남모씨는 세무조사가 끝난 뒤 이 씨가 받은 돈을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무사 김 씨는 세무조사를 잘 받도록 해주겠다며 은행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따로 받은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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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세청 前 국장·직원 4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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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7 20:58:56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재판부는 대검 중수부가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세무조사 완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부산지방국세청 전직 간부와 직원 등 4명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달아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방국세청 6급 직원 이모씨는 지난 2009년 부산국세청 국장 출신인 부산저축은행 고문 세무사 김모씨로부터 세무조사 완화 청탁과 함께 2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6급 직원 유모씨와 7급 직원 남모씨는 세무조사가 끝난 뒤 이 씨가 받은 돈을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무사 김 씨는 세무조사를 잘 받도록 해주겠다며 은행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따로 받은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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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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