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군부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다음달로 예정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대규모 철군 시작 시점을 내년 가을까지 연기할 것을 건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그동안 아프간-파키스탄 국경 지역의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대규모 철군은 피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전쟁에 지친 유권자들에게 오는 7월부터 아프간에서 대규모 철군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한 상태여서 이번 건의가 수용될지는 미지수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그동안 아프간-파키스탄 국경 지역의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대규모 철군은 피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전쟁에 지친 유권자들에게 오는 7월부터 아프간에서 대규모 철군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한 상태여서 이번 건의가 수용될지는 미지수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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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美 군부, 아프간 철군 연기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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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17 23:40:37
미국 군부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다음달로 예정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대규모 철군 시작 시점을 내년 가을까지 연기할 것을 건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그동안 아프간-파키스탄 국경 지역의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대규모 철군은 피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전쟁에 지친 유권자들에게 오는 7월부터 아프간에서 대규모 철군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한 상태여서 이번 건의가 수용될지는 미지수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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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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