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캄차카 화산재 4,200m까지 치솟아

입력 2011.06.20 (06:45) 수정 2011.06.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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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에 있는 시벨루치 화산이 거의 1시간 동안 내뿜어낸 화산재가 4천200m 상공까지 치솟았습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지질물리학국 캄차카 지부는 시벨루치 화산이 24분간 첫 번째 분출을 한 뒤 다시 33분간 두 번째 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캄차카 지부는 또 캄차카 반도에 있는 카림스키 화산에서도 약 500차례의 지진현상이 일어나 화산재를 3천500m 상공까지 내뿜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주 들어 캄차카 반도에선 화산 3곳이 분출활동을 했습니다.

시벨루치와 카림스키 화산 외에 키지멘 화산도 화산재를 분출했습니다.

러시아 항공당국은 이들 화산의 주변 상공을 항공 위험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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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캄차카 화산재 4,200m까지 치솟아
    • 입력 2011-06-20 06:45:31
    • 수정2011-06-20 16:22:34
    국제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에 있는 시벨루치 화산이 거의 1시간 동안 내뿜어낸 화산재가 4천200m 상공까지 치솟았습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지질물리학국 캄차카 지부는 시벨루치 화산이 24분간 첫 번째 분출을 한 뒤 다시 33분간 두 번째 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캄차카 지부는 또 캄차카 반도에 있는 카림스키 화산에서도 약 500차례의 지진현상이 일어나 화산재를 3천500m 상공까지 내뿜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주 들어 캄차카 반도에선 화산 3곳이 분출활동을 했습니다. 시벨루치와 카림스키 화산 외에 키지멘 화산도 화산재를 분출했습니다. 러시아 항공당국은 이들 화산의 주변 상공을 항공 위험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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