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英 애비로드 스튜디오 접수

입력 2011.06.2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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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일본 활동을 시작하며 일본의 언론매체와 음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영국은 물론 유럽에서 건너온 케이팝 팬 800여명은 애비로드 스튜디오 앞 도로를 메웠습니다.

며칠 전부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행사 소식을 공유한 이들은 공연 관람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샤이니의 모습을 먼발치에서나마 보기 위해 스튜디오 주변을 에워쌌습니다.

샤이니 멤버들의 이름 등이 적힌 피켓과 풍선, 태극기, 부채 등을 손에 들고 분장까지 한 극성 팬들은 쉬지 않고 '샤이니'를 외치며 케이팝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표출했습니다.

애비로드 스튜디오는 음반회사 EMI 소유로 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스 멤버들이 1969년 해체를 앞두고 마지막 녹음을 마친 뒤 앨범 제목을 놓고 고민하다가 녹음 장소의 이름을 따 '애비로드'로 지은 뒤 밖으로 나와 횡단보도를 줄지어 건너가는 모습을 앨범 표지로 삼으면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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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팝, 英 애비로드 스튜디오 접수
    • 입력 2011-06-20 06:49:18
    국제
국내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일본 활동을 시작하며 일본의 언론매체와 음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영국은 물론 유럽에서 건너온 케이팝 팬 800여명은 애비로드 스튜디오 앞 도로를 메웠습니다. 며칠 전부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행사 소식을 공유한 이들은 공연 관람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샤이니의 모습을 먼발치에서나마 보기 위해 스튜디오 주변을 에워쌌습니다. 샤이니 멤버들의 이름 등이 적힌 피켓과 풍선, 태극기, 부채 등을 손에 들고 분장까지 한 극성 팬들은 쉬지 않고 '샤이니'를 외치며 케이팝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표출했습니다. 애비로드 스튜디오는 음반회사 EMI 소유로 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스 멤버들이 1969년 해체를 앞두고 마지막 녹음을 마친 뒤 앨범 제목을 놓고 고민하다가 녹음 장소의 이름을 따 '애비로드'로 지은 뒤 밖으로 나와 횡단보도를 줄지어 건너가는 모습을 앨범 표지로 삼으면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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