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교실 바꾼 스마트폰

입력 2011.06.20 (07:29) 수정 2011.06.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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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교실 모습도 바꿔 놓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와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학습 방식으로 보다 다양하고 입체적인 교육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등학교의 지리 수업 시간입니다.

선생님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교실에 있는 TV모니터와 연결해 각종 시청각 자료를 보여 줍니다.

입체 사진과 지도, 음악 등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저장해 놓은 다양한 자료가 활용됩니다.

학생들은 발표 자료를 QR 코드로 만들어 옵니다.

선생님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촬영하면 준비해 놓은 자료가 모니터에 뜹니다.

<녹취> 학생 : “유목은 이렇게 말들이 풀을 다 뜯어먹으면 풀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쪽지 시험을 볼 수도 있습니다.

문제 푸는 과정과 결과가 마치 게임처럼 모니터에 표시돼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합니다.

<인터뷰> 권영미(부천 소사고 교사) : “시대 흐름이 스마트폰이 대세이다 보니까 누구보다 빨리 스마트폰을 수업에 적용해서 깨어있는 수업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일부 대학과 학원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학습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울산대와 대성학원 등은 태블릿PC를 이용해서 수강 신청과 동영상 강의, 과제물 제출과 점검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모바일 캠퍼스 시스템을 통신회사와 함께 구축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기능이 다양해지고 있는 스마트 기기가 교실과 캠퍼스 풍경까지 바꿔 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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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교실 바꾼 스마트폰
    • 입력 2011-06-20 07:29:40
    • 수정2011-06-20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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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교실 모습도 바꿔 놓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와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학습 방식으로 보다 다양하고 입체적인 교육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등학교의 지리 수업 시간입니다. 선생님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교실에 있는 TV모니터와 연결해 각종 시청각 자료를 보여 줍니다. 입체 사진과 지도, 음악 등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저장해 놓은 다양한 자료가 활용됩니다. 학생들은 발표 자료를 QR 코드로 만들어 옵니다. 선생님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촬영하면 준비해 놓은 자료가 모니터에 뜹니다. <녹취> 학생 : “유목은 이렇게 말들이 풀을 다 뜯어먹으면 풀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쪽지 시험을 볼 수도 있습니다. 문제 푸는 과정과 결과가 마치 게임처럼 모니터에 표시돼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합니다. <인터뷰> 권영미(부천 소사고 교사) : “시대 흐름이 스마트폰이 대세이다 보니까 누구보다 빨리 스마트폰을 수업에 적용해서 깨어있는 수업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일부 대학과 학원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학습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울산대와 대성학원 등은 태블릿PC를 이용해서 수강 신청과 동영상 강의, 과제물 제출과 점검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모바일 캠퍼스 시스템을 통신회사와 함께 구축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기능이 다양해지고 있는 스마트 기기가 교실과 캠퍼스 풍경까지 바꿔 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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