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 요르단에 3대 1 역전승

입력 2011.06.2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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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런던 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 요르단에 역전승을 거두고 시원한 승전보를 날렸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초반부터 잦은 패스 실수로 불안했습니다.

결국 전반 추가시간 결정적 실수로 요르단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위기의 홍명보호를 구한 것은 숨은 진주 김태환이었습니다.

후반 10분 윤석영의 크로스를 김태환이 동점골로 연결해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역전의 발판도 김태환이 만들었습니다.

골문 앞 돌파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윤빛가람이 깔끔하게 차넣었습니다.

<인터뷰>윤빛가람(올림픽 축구 대표) : "무조건 넣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편한마음으로 찼다."

올림픽대표팀은 후반 41분 김동섭이 헤딩으로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른 무더위를 날려버린 3대 1 시원한 역전승으로 오는 23일 2차전인 요르단 원정의 부담을 덜었습니다.

하지만 포백 수비진의 허술한 조직력은 더 가다듬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인터뷰>홍명보(올림픽축구 대표팀 감독) : "보완할 점이 많지만 일단 승리를 해서 기쁘다."

올림픽 대표팀은 현지 적응을 위해 어젯밤 곧바로 요르단으로 떠났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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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축구 요르단에 3대 1 역전승
    • 입력 2011-06-20 07: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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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런던 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 요르단에 역전승을 거두고 시원한 승전보를 날렸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는 초반부터 잦은 패스 실수로 불안했습니다. 결국 전반 추가시간 결정적 실수로 요르단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위기의 홍명보호를 구한 것은 숨은 진주 김태환이었습니다. 후반 10분 윤석영의 크로스를 김태환이 동점골로 연결해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역전의 발판도 김태환이 만들었습니다. 골문 앞 돌파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윤빛가람이 깔끔하게 차넣었습니다. <인터뷰>윤빛가람(올림픽 축구 대표) : "무조건 넣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편한마음으로 찼다." 올림픽대표팀은 후반 41분 김동섭이 헤딩으로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른 무더위를 날려버린 3대 1 시원한 역전승으로 오는 23일 2차전인 요르단 원정의 부담을 덜었습니다. 하지만 포백 수비진의 허술한 조직력은 더 가다듬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인터뷰>홍명보(올림픽축구 대표팀 감독) : "보완할 점이 많지만 일단 승리를 해서 기쁘다." 올림픽 대표팀은 현지 적응을 위해 어젯밤 곧바로 요르단으로 떠났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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