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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기대주 문유라 ‘한국신 들까’
입력 2011.06.20 (07:59) 수정 2011.06.20 (08:05) 연합뉴스
 한국 역도의 기대주 문유라(21·경기도체육회)가 ’에이스 데뷔전’에 나선다.



20일 대한역도연맹에 따르면 문유라는 오는 24일 충남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69㎏에서 인상과 용상 및 합계 한국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작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재활과 기록 향상을 마친 국가대표들이 대거 출전하는 첫 대회다.



경기력 자체만 놓고 볼 때 하이라이트는 문유라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역도연맹은 전력을 쏟아 기록을 작성할 수 있는 컨디션을 지닌 선수로 문유라를 첫손에 꼽는다고 밝혔다.



국가대표로 활동해 왔지만 아직 한국기록을 작성하지 못한 문유라는 53㎏급 중학생 기록, 63㎏급 학생기록, 63㎏급 주니어 기록을 차례로 작성하며 성장해온 차세대 간판이다.



성인 선수로서 세계무대를 정조준하고 작년 아시안게임 때까지 몸담았던 63㎏급에서 체급을 한 단계 올려 69㎏급에서 뛰기로 했다.



여자 일반부 69㎏급의 한국기록은 인상 106㎏, 용상 134㎏, 합계 237㎏(이상 황푸름)이고, 세계기록이자 올림픽 기록은 인상 128㎏, 용상 158㎏, 합계 286㎏(이상 류춘훙·중국)이다.



김기웅 여자 대표팀 감독은 "문유라가 훈련에서 이미 한국기록을 넘었다"며 "어린 선수지만 세계무대에서 3∼4위 정도의 기록을 내기에 내년 올림픽 이후의 선전을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림픽 챔피언인 장미란(28·고양시청)과 사재혁(26·강원도청)은 이번 대회에서 부상을 털고 올해 처음으로 플랫폼에 나온다.



장미란은 작년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해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챔피언을 포함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나 그간 허리와 어깨 등의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김 감독은 "장미란의 목표는 오는 11월 세계선수권대회와 내년 런던 올림픽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85% 정도만 기량을 발휘하기로 했다"며 "국내 대회에서 너무 일찍 새 기록을 타진해볼 이유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사재혁도 마찬가지로 작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을 거의 마치고 한창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상황이라서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도전할 중량을 80% 정도로 설정했다.
  • 역도 기대주 문유라 ‘한국신 들까’
    • 입력 2011-06-20 07:59:22
    • 수정2011-06-20 08:05:39
    연합뉴스
 한국 역도의 기대주 문유라(21·경기도체육회)가 ’에이스 데뷔전’에 나선다.



20일 대한역도연맹에 따르면 문유라는 오는 24일 충남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69㎏에서 인상과 용상 및 합계 한국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작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재활과 기록 향상을 마친 국가대표들이 대거 출전하는 첫 대회다.



경기력 자체만 놓고 볼 때 하이라이트는 문유라의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역도연맹은 전력을 쏟아 기록을 작성할 수 있는 컨디션을 지닌 선수로 문유라를 첫손에 꼽는다고 밝혔다.



국가대표로 활동해 왔지만 아직 한국기록을 작성하지 못한 문유라는 53㎏급 중학생 기록, 63㎏급 학생기록, 63㎏급 주니어 기록을 차례로 작성하며 성장해온 차세대 간판이다.



성인 선수로서 세계무대를 정조준하고 작년 아시안게임 때까지 몸담았던 63㎏급에서 체급을 한 단계 올려 69㎏급에서 뛰기로 했다.



여자 일반부 69㎏급의 한국기록은 인상 106㎏, 용상 134㎏, 합계 237㎏(이상 황푸름)이고, 세계기록이자 올림픽 기록은 인상 128㎏, 용상 158㎏, 합계 286㎏(이상 류춘훙·중국)이다.



김기웅 여자 대표팀 감독은 "문유라가 훈련에서 이미 한국기록을 넘었다"며 "어린 선수지만 세계무대에서 3∼4위 정도의 기록을 내기에 내년 올림픽 이후의 선전을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림픽 챔피언인 장미란(28·고양시청)과 사재혁(26·강원도청)은 이번 대회에서 부상을 털고 올해 처음으로 플랫폼에 나온다.



장미란은 작년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해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챔피언을 포함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나 그간 허리와 어깨 등의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김 감독은 "장미란의 목표는 오는 11월 세계선수권대회와 내년 런던 올림픽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85% 정도만 기량을 발휘하기로 했다"며 "국내 대회에서 너무 일찍 새 기록을 타진해볼 이유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사재혁도 마찬가지로 작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을 거의 마치고 한창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상황이라서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도전할 중량을 80% 정도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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