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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타격 코치 해임, 아주 실망”
입력 2011.06.20 (08:01) 수정 2011.06.20 (08:06)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9)가 시즌 중 갑자기 타격 코치가 바뀐 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AP통신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구단은 20일 존 누낼리 타격 코치를 해임하고 브루스 필즈 코치에게 타선 재건을 맡겼다.



통신은 구단이 이번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추신수의 오랜 부진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해 마치 추신수가 타격 코치를 갈아치웠다는 인상을 줬다.



추신수는 "대체 (구단이) 무슨 일을 벌였는지 모르겠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인데 왜 타격 코치가 해고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주 실망스럽다. 누낼리 코치는 나 뿐 아니라 팀 모두가 타격을 잘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고 덧붙였다.



추신수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은 "한참 타격이 저조했기 때문에 새로운 타격 코치가 필요했다"면서 구단의 조치를 환영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달 28일부터 15일까지 18경기에서 5승13패로 부진했고 그중 6번은 영패를 당하기도 했다.



득점권 타율이 0.093에 그쳐 1-0으로 겨우 이긴 경기도 두 차례나 되는 등 안정적인 마운드에 비해 부진한 타격 탓에 고전했다.



2년 연속 3할 타율과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이 0.237로 뚝 떨어진 것을 필두로 그래디 사이즈모어(0.243), 카를로스 산타나(0.222), 맷 라포타(0.242) 등 기대를 건 주전들이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



2003년~2005년 디트로이트 타격 코치를 역임했던 필즈 코치는 2007년부터 클리블랜드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의 타격 인스트럭터로 활약해왔다.
  • 추신수 “타격 코치 해임, 아주 실망”
    • 입력 2011-06-20 08:01:51
    • 수정2011-06-20 08:06:21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9)가 시즌 중 갑자기 타격 코치가 바뀐 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AP통신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구단은 20일 존 누낼리 타격 코치를 해임하고 브루스 필즈 코치에게 타선 재건을 맡겼다.



통신은 구단이 이번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추신수의 오랜 부진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해 마치 추신수가 타격 코치를 갈아치웠다는 인상을 줬다.



추신수는 "대체 (구단이) 무슨 일을 벌였는지 모르겠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인데 왜 타격 코치가 해고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주 실망스럽다. 누낼리 코치는 나 뿐 아니라 팀 모두가 타격을 잘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고 덧붙였다.



추신수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은 "한참 타격이 저조했기 때문에 새로운 타격 코치가 필요했다"면서 구단의 조치를 환영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달 28일부터 15일까지 18경기에서 5승13패로 부진했고 그중 6번은 영패를 당하기도 했다.



득점권 타율이 0.093에 그쳐 1-0으로 겨우 이긴 경기도 두 차례나 되는 등 안정적인 마운드에 비해 부진한 타격 탓에 고전했다.



2년 연속 3할 타율과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이 0.237로 뚝 떨어진 것을 필두로 그래디 사이즈모어(0.243), 카를로스 산타나(0.222), 맷 라포타(0.242) 등 기대를 건 주전들이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



2003년~2005년 디트로이트 타격 코치를 역임했던 필즈 코치는 2007년부터 클리블랜드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의 타격 인스트럭터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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