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200여 일 만에 시의회 출석 예정

입력 2011.06.20 (09:00) 수정 2011.06.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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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조례안 통과 이후 시의회 출석을 거부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6 개월여만에 시의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부터 열리는 제 231 차 서울시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추진의 배경과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당위성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오 시장에게 지난 연말부터 의회 출석을 거부한 채, 시정 협의를 중단해 온 책임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또 최근 발의된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의 불법성을 지적하고 , 투표 중단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부당성을 거듭 지적하고 최근 급속히 악화된 서울시 재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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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시장, 200여 일 만에 시의회 출석 예정
    • 입력 2011-06-20 09:00:04
    • 수정2011-06-20 15:56:01
    사회
지난해 말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조례안 통과 이후 시의회 출석을 거부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6 개월여만에 시의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부터 열리는 제 231 차 서울시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추진의 배경과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당위성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오 시장에게 지난 연말부터 의회 출석을 거부한 채, 시정 협의를 중단해 온 책임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또 최근 발의된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의 불법성을 지적하고 , 투표 중단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부당성을 거듭 지적하고 최근 급속히 악화된 서울시 재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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