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등 일본의 원자력 발전 업체들이 말레이시아 원자력발전소 입찰을 포기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원전 입찰 포기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악화한 국내외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천연가스와 석유 의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21년 가동을 목표로 두 기의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일본과 요르단 정부가 지난해 9월 서명한 원자력협정의 국회 비준도 지연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전했습니다.
이번 원전 입찰 포기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악화한 국내외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천연가스와 석유 의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21년 가동을 목표로 두 기의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일본과 요르단 정부가 지난해 9월 서명한 원자력협정의 국회 비준도 지연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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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기업, 말레이시아 원전 입찰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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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0 10:01:22
도쿄전력 등 일본의 원자력 발전 업체들이 말레이시아 원자력발전소 입찰을 포기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원전 입찰 포기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악화한 국내외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천연가스와 석유 의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21년 가동을 목표로 두 기의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일본과 요르단 정부가 지난해 9월 서명한 원자력협정의 국회 비준도 지연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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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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