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명, 월드컵 50m 권총 결선 좌절

입력 2011.06.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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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권총의 에이스인 이대명(23·경기도청)이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월드컵 50m 권총에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대명은 1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본선에서 547점으로 51위에 머물러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도(33·창원시청)는 550점으로 42위, 김영구(25·경기도청)는 543점으로 60위에 머물면서 모두 결선행이 좌절됐다.



하루 앞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는 구수라(24·울진군청)가 본선에서 400점 만점을 쏴 세계기록과 타이를 이뤘지만 올림픽 출전권(쿼터) 획득에는 실패했다.



구수라는 올해 4월 경호처장기 대회 때 400점을 기록하며 한국 타이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국제공인대회에서도 세계 타이기록을 쏘았지만 결선에서 99.8점으로 7위에 머무르는 바람에 아쉽게 올림픽 쿼터를 얻지 못했다.



국제 공인 대회에서는 2002년 시드니 월드컵 때 서선화가 처음으로 이 종목 본선에서 만점을 기록했고, 구수라는 21번째로 타이기록을 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 한진섭(30·충남체육회)은 본선 596점으로 10위에 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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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명, 월드컵 50m 권총 결선 좌절
    • 입력 2011-06-20 14:52:57
    연합뉴스
한국 권총의 에이스인 이대명(23·경기도청)이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월드컵 50m 권총에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대명은 1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본선에서 547점으로 51위에 머물러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도(33·창원시청)는 550점으로 42위, 김영구(25·경기도청)는 543점으로 60위에 머물면서 모두 결선행이 좌절됐다.

하루 앞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는 구수라(24·울진군청)가 본선에서 400점 만점을 쏴 세계기록과 타이를 이뤘지만 올림픽 출전권(쿼터) 획득에는 실패했다.

구수라는 올해 4월 경호처장기 대회 때 400점을 기록하며 한국 타이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국제공인대회에서도 세계 타이기록을 쏘았지만 결선에서 99.8점으로 7위에 머무르는 바람에 아쉽게 올림픽 쿼터를 얻지 못했다.

국제 공인 대회에서는 2002년 시드니 월드컵 때 서선화가 처음으로 이 종목 본선에서 만점을 기록했고, 구수라는 21번째로 타이기록을 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 한진섭(30·충남체육회)은 본선 596점으로 10위에 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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