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평통 “인권법 제정은 선전포고·제2표적 사건”

입력 2011.06.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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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오늘 북한인권법 제정을 `제 2의 표적사건'으로 간주하고 무자비하고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평통은 오늘 서기국 보도를 통해 "북한 인권법은 인권의 미명아래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와 최고 존엄을 중상모독하고 우리를 내부로부터 허물어보려는 반통일대결악법"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평통은 이어 "북한 인권법을 끝내 조작하는 경우 우리 제도와 인민에 대한 공식 선전포고로, 제 2의 표적사건으로 간주하고 무자비하고 단호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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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조평통 “인권법 제정은 선전포고·제2표적 사건”
    • 입력 2011-06-20 18:51:15
    정치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오늘 북한인권법 제정을 `제 2의 표적사건'으로 간주하고 무자비하고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평통은 오늘 서기국 보도를 통해 "북한 인권법은 인권의 미명아래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와 최고 존엄을 중상모독하고 우리를 내부로부터 허물어보려는 반통일대결악법"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평통은 이어 "북한 인권법을 끝내 조작하는 경우 우리 제도와 인민에 대한 공식 선전포고로, 제 2의 표적사건으로 간주하고 무자비하고 단호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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