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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아쿠아 스투디오 개장…“재난영화 가능”
입력 2011.06.20 (19:30)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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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고양시의 수중 촬영장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블록버스터급 재난 영화도 소화해낼 수 있다고 합니다.

김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십 톤이 넘는 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면서 긴박감 넘치는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해냅니다.

바로 옆 촬영장에서는 스턴트맨들이 몸을 날려 수중 격투 장면을 재현합니다.

오늘 개장한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는 2만 5천 제곱미터 면적에 해상 전투 장면 등 특수효과와 수중 촬영이 가능한 3개 수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신(영화배우) : "이 정도 규모라면 충무로 제작 환경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초 고양 정수장이었던 이곳은 지난 2000년 팔당댐의 광역상수도가 공급되면서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이광기(고양시 공보담당관) : "그린벨트 지역 내의 시설을 영화 촬영장으로 재활용한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의 수익 모델이 확실치 않다는 데 있습니다.

국내 제작 영화에서 수중 장면이 필요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40억 원 가까이 투입된 이 수중 촬영장의 예상 수익은 매년 2억여 원에 불과합니다.

고양시가 수익성 없는 사업에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김웅입니다.
  • 고양 아쿠아 스투디오 개장…“재난영화 가능”
    • 입력 2011-06-20 19:30:14
    뉴스 7
<앵커 멘트>

경기도 고양시의 수중 촬영장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블록버스터급 재난 영화도 소화해낼 수 있다고 합니다.

김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십 톤이 넘는 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면서 긴박감 넘치는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해냅니다.

바로 옆 촬영장에서는 스턴트맨들이 몸을 날려 수중 격투 장면을 재현합니다.

오늘 개장한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는 2만 5천 제곱미터 면적에 해상 전투 장면 등 특수효과와 수중 촬영이 가능한 3개 수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신(영화배우) : "이 정도 규모라면 충무로 제작 환경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초 고양 정수장이었던 이곳은 지난 2000년 팔당댐의 광역상수도가 공급되면서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이광기(고양시 공보담당관) : "그린벨트 지역 내의 시설을 영화 촬영장으로 재활용한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의 수익 모델이 확실치 않다는 데 있습니다.

국내 제작 영화에서 수중 장면이 필요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40억 원 가까이 투입된 이 수중 촬영장의 예상 수익은 매년 2억여 원에 불과합니다.

고양시가 수익성 없는 사업에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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