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답답한 아파트에서 벗어나 마당 딸린 단독 주택에서 사는 꿈, 한번쯤은 생각해 보셨을 겁니다.
최근 단독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명 '땅콩집'부터 미래형 주거공동체인 이른바 '코하우징' 주택까지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판교 신도시의 단독주택 부집니다.
서로 다른 디자인의 단독 주택들이 하나 둘 들어서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
<인터뷰>이판석 (판교신도시 공인중개사):"평당(3.3제곱미터당) 800만 원대 분양했거든요. 지금은 (3.3제곱미터당) 1200만 원, 1500 가는데도 있어요."
이렇게 단독 주택은 비싸다는 선입견을 깬 것이 바로 '땅콩집'입니다.
같은 구조의 작은 두 집이 나란히 붙어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집은 둘이지만 마당은 하나, 내 아이들을 위한 전용 놀이텁니다.
무엇보다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건물 면적은 50제곱미터 정도지만 1층엔 주방을 겸한 거실, 2층엔 침실과 아이들방, 3층엔 아이들 꿈의 공간, 다락방이 있습니다.
<녹취>이현욱:"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거든요. 내가 팔을 뻗어서 천장이 닿는다는 공간이 없거든요. 그런 공간은 다락방밖에 없죠."
최근엔 동네 주민들끼리 의기투합해서 만든 공동 주택, 이른바 '코하우징' 주택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웃 10가구가 2억에서 4억 정도씩 돈을 냈고 자기 집 설계도 각자 했습니다.
<현장음>"제육볶음 왔어요!" "우와~!!!"
<녹취>박종숙:"공동 공간을 같이 만들고 이용함으로써 내 집이 굳이 넓지 않아도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따로 또 같이, 함께 만드는 집을 통해 아파트에서 탈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답답한 아파트에서 벗어나 마당 딸린 단독 주택에서 사는 꿈, 한번쯤은 생각해 보셨을 겁니다.
최근 단독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명 '땅콩집'부터 미래형 주거공동체인 이른바 '코하우징' 주택까지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판교 신도시의 단독주택 부집니다.
서로 다른 디자인의 단독 주택들이 하나 둘 들어서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
<인터뷰>이판석 (판교신도시 공인중개사):"평당(3.3제곱미터당) 800만 원대 분양했거든요. 지금은 (3.3제곱미터당) 1200만 원, 1500 가는데도 있어요."
이렇게 단독 주택은 비싸다는 선입견을 깬 것이 바로 '땅콩집'입니다.
같은 구조의 작은 두 집이 나란히 붙어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집은 둘이지만 마당은 하나, 내 아이들을 위한 전용 놀이텁니다.
무엇보다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건물 면적은 50제곱미터 정도지만 1층엔 주방을 겸한 거실, 2층엔 침실과 아이들방, 3층엔 아이들 꿈의 공간, 다락방이 있습니다.
<녹취>이현욱:"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거든요. 내가 팔을 뻗어서 천장이 닿는다는 공간이 없거든요. 그런 공간은 다락방밖에 없죠."
최근엔 동네 주민들끼리 의기투합해서 만든 공동 주택, 이른바 '코하우징' 주택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웃 10가구가 2억에서 4억 정도씩 돈을 냈고 자기 집 설계도 각자 했습니다.
<현장음>"제육볶음 왔어요!" "우와~!!!"
<녹취>박종숙:"공동 공간을 같이 만들고 이용함으로써 내 집이 굳이 넓지 않아도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따로 또 같이, 함께 만드는 집을 통해 아파트에서 탈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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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콩집에 코하우징까지’ 아파트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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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1 23:48:53
<앵커 멘트>
답답한 아파트에서 벗어나 마당 딸린 단독 주택에서 사는 꿈, 한번쯤은 생각해 보셨을 겁니다.
최근 단독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명 '땅콩집'부터 미래형 주거공동체인 이른바 '코하우징' 주택까지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판교 신도시의 단독주택 부집니다.
서로 다른 디자인의 단독 주택들이 하나 둘 들어서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
<인터뷰>이판석 (판교신도시 공인중개사):"평당(3.3제곱미터당) 800만 원대 분양했거든요. 지금은 (3.3제곱미터당) 1200만 원, 1500 가는데도 있어요."
이렇게 단독 주택은 비싸다는 선입견을 깬 것이 바로 '땅콩집'입니다.
같은 구조의 작은 두 집이 나란히 붙어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집은 둘이지만 마당은 하나, 내 아이들을 위한 전용 놀이텁니다.
무엇보다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건물 면적은 50제곱미터 정도지만 1층엔 주방을 겸한 거실, 2층엔 침실과 아이들방, 3층엔 아이들 꿈의 공간, 다락방이 있습니다.
<녹취>이현욱:"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거든요. 내가 팔을 뻗어서 천장이 닿는다는 공간이 없거든요. 그런 공간은 다락방밖에 없죠."
최근엔 동네 주민들끼리 의기투합해서 만든 공동 주택, 이른바 '코하우징' 주택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웃 10가구가 2억에서 4억 정도씩 돈을 냈고 자기 집 설계도 각자 했습니다.
<현장음>"제육볶음 왔어요!" "우와~!!!"
<녹취>박종숙:"공동 공간을 같이 만들고 이용함으로써 내 집이 굳이 넓지 않아도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따로 또 같이, 함께 만드는 집을 통해 아파트에서 탈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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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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