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공장서 불…4억 5천만 원 피해

입력 2011.06.25 (07:57) 수정 2011.06.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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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충북 영동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강릉에서는 30대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 창문 사이로 쉴새없이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12시 10분쯤, 충북 영동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천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12시 반쯤엔 경기도 광명시의 한 지하 노래방에 불이 났습니다.

10여 분 동안 계속된 불에 노래방 내부와 음향기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저녁 9시 반쯤 강원도 강릉 사천 해변에서 39살 박모 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박 씨는 일행 1명과 함께 해변을 거닐다 갑자기 몰아친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동해해경과 119구조대가 경비함과 구조용 보트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높은 파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에는 서울 용산에서 목포로 가던 KTX 열차가 광주광역시 임곡역 근처에서 고라니로 추정되는 동물과 부딪쳐 50여 분 정도 운행이 멈췄습니다.

사고가 나자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2백여 명은 무궁화호 열차로 갈아타 목포로 향했고 사고 KTX 열차는 인근 차량 기지로 회송됐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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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부품공장서 불…4억 5천만 원 피해
    • 입력 2011-06-25 07:57:42
    • 수정2011-06-25 16: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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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충북 영동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강릉에서는 30대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 창문 사이로 쉴새없이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12시 10분쯤, 충북 영동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천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12시 반쯤엔 경기도 광명시의 한 지하 노래방에 불이 났습니다. 10여 분 동안 계속된 불에 노래방 내부와 음향기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저녁 9시 반쯤 강원도 강릉 사천 해변에서 39살 박모 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박 씨는 일행 1명과 함께 해변을 거닐다 갑자기 몰아친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동해해경과 119구조대가 경비함과 구조용 보트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높은 파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에는 서울 용산에서 목포로 가던 KTX 열차가 광주광역시 임곡역 근처에서 고라니로 추정되는 동물과 부딪쳐 50여 분 정도 운행이 멈췄습니다. 사고가 나자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2백여 명은 무궁화호 열차로 갈아타 목포로 향했고 사고 KTX 열차는 인근 차량 기지로 회송됐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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