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공습을 멈추지 않는다면 유럽인들의 집과 사무실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카다피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광장에 모여든 수천 명의 지지자들에게 육성 메시지를 통해 "리비아 국민들은 언젠가 이 싸움을 유럽땅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가 지난달 27일 카다피와 그의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 카다피 등 4명의 체포영장을 발부한 지 나흘 만에 열린 이날 집회는 최근 몇 주 사이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됐습니다.
군중시위로 시작된 리비아 사태는 동부지역과 서부 산악지대 일부를 장악한 반군과 정부군 사이의 장기 내전으로 비화되고 있고 나토 공군은 지난 3월부터 공습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카다피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광장에 모여든 수천 명의 지지자들에게 육성 메시지를 통해 "리비아 국민들은 언젠가 이 싸움을 유럽땅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가 지난달 27일 카다피와 그의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 카다피 등 4명의 체포영장을 발부한 지 나흘 만에 열린 이날 집회는 최근 몇 주 사이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됐습니다.
군중시위로 시작된 리비아 사태는 동부지역과 서부 산악지대 일부를 장악한 반군과 정부군 사이의 장기 내전으로 비화되고 있고 나토 공군은 지난 3월부터 공습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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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다피 “유럽인 가정과 사무실 공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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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2 07:04:20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공습을 멈추지 않는다면 유럽인들의 집과 사무실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카다피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광장에 모여든 수천 명의 지지자들에게 육성 메시지를 통해 "리비아 국민들은 언젠가 이 싸움을 유럽땅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가 지난달 27일 카다피와 그의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 카다피 등 4명의 체포영장을 발부한 지 나흘 만에 열린 이날 집회는 최근 몇 주 사이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됐습니다.
군중시위로 시작된 리비아 사태는 동부지역과 서부 산악지대 일부를 장악한 반군과 정부군 사이의 장기 내전으로 비화되고 있고 나토 공군은 지난 3월부터 공습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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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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