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조 첫날 76곳이 노조설립 신고

입력 2011.07.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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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 설립이 허용된 첫 날인 어제 전국적으로 노조설립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어제 하루 전국 노동관서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76개 노조가 설립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택시와 버스업종에서 44개의 사업장에서 노조설립을 신고했고, 나머지는 일반 업종에서 32곳입니다.

한국노총에서 분화된 곳은 32곳, 민주노총에서 분화된 곳은 28곳, 노조가 없던 곳에서 생긴 곳은 5곳 등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무노조 사업장으로 노조설립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삼성이나 포스코에서는 노조설립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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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수노조 첫날 76곳이 노조설립 신고
    • 입력 2011-07-02 07:05:05
    사회
복수노조 설립이 허용된 첫 날인 어제 전국적으로 노조설립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어제 하루 전국 노동관서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76개 노조가 설립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택시와 버스업종에서 44개의 사업장에서 노조설립을 신고했고, 나머지는 일반 업종에서 32곳입니다. 한국노총에서 분화된 곳은 32곳, 민주노총에서 분화된 곳은 28곳, 노조가 없던 곳에서 생긴 곳은 5곳 등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무노조 사업장으로 노조설립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삼성이나 포스코에서는 노조설립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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