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시카고, 골프공 크기 우박 폭풍…1명 사망

입력 2011.07.0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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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시카고 일원에 강한 폭풍과 함께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폭우처럼 쏟아져 최소 한 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어젯밤 8시부터 자정 사이 몰아친 폭풍으로 차를 몰고 가던 31세 남성이 숨졌고, 시카고의 명소인 가필드파크 식물원 전시관 유리 지붕이 깨지고 벽면이 부서져 내려 잠정 폐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일대 10만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한때 중단됐고, 시카고 도심과 교외를 잇는 통근열차도 4시간 이상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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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시카고, 골프공 크기 우박 폭풍…1명 사망
    • 입력 2011-07-02 07:06:02
    국제
미국 중서부 시카고 일원에 강한 폭풍과 함께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폭우처럼 쏟아져 최소 한 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어젯밤 8시부터 자정 사이 몰아친 폭풍으로 차를 몰고 가던 31세 남성이 숨졌고, 시카고의 명소인 가필드파크 식물원 전시관 유리 지붕이 깨지고 벽면이 부서져 내려 잠정 폐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일대 10만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한때 중단됐고, 시카고 도심과 교외를 잇는 통근열차도 4시간 이상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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