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남자 농구, 세계대회서 2연패

입력 2011.07.02 (07: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9세 이하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201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1일(이하 현지시간) 라트비아의 리에파야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리투아니아에 64-117로 크게 졌다.

리바운드에서 19-63으로 크게 밀린데다 3점슛도 27개를 던져 3개밖에 넣지 못하는 난조가 겹쳐 완패를 면치 못했다.

리투아니아는 210㎝의 장신 센터 요나스 발란시우나스(25점·17리바운드)와 포인트 가드로 나선 바이테니스 시자우스카스(22점·7리바운드·7어시스트)를 앞세워 1쿼터부터 33-1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은 김준일(연세대)이 13점을 넣고 리바운드 5개를 잡아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팀내 최다를 기록했지만 실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완패했다.

한국은 2일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U-19 남자 농구, 세계대회서 2연패
    • 입력 2011-07-02 07:12:19
    연합뉴스
19세 이하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201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1일(이하 현지시간) 라트비아의 리에파야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리투아니아에 64-117로 크게 졌다. 리바운드에서 19-63으로 크게 밀린데다 3점슛도 27개를 던져 3개밖에 넣지 못하는 난조가 겹쳐 완패를 면치 못했다. 리투아니아는 210㎝의 장신 센터 요나스 발란시우나스(25점·17리바운드)와 포인트 가드로 나선 바이테니스 시자우스카스(22점·7리바운드·7어시스트)를 앞세워 1쿼터부터 33-1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은 김준일(연세대)이 13점을 넣고 리바운드 5개를 잡아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팀내 최다를 기록했지만 실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완패했다. 한국은 2일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