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유치의 땅’ 더반 입성

입력 2011.07.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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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는 평창이 결전의 땅, 더반에 입성했습니다.

3번째 도전인 만큼, 평창은 반드시 유치의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막바지 유치전에 들어갑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의 꿈을 안고 결전지, 더반에 입성했습니다.

내일부터 현지 유치 활동에 들어가 IOC 위원들의 표심을 공략합니다.

특히, 6일 개막하는 IOC 총회와 최종 프레젠테이션까지 부동표를 흡수해, 이번 3번째 도전에서는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곳 더반은 그동안 한국스포츠와 좋은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지난 74년, 홍수환이 이곳에서 복싱 세계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곳입니다.

평창은 더반과의 좋은 인연을 동계올림픽 유치로 이어갈 각오입니다.

객관적인 환경도 4년 전보다 좋습니다.

우선, 정부의 지원 속에 경기장 등 유치시설이 계획대로 마련되고 있습니다.

또,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피겨 김연아, 스피드 이승훈 등의 활약으로 동계스포츠 강국의 이미지까지 얻었기 때문입니다.

동계스포츠의 새장을 열겠다는 의지로 꼬박 4년을 준비해온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3번째 도전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더반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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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유치의 땅’ 더반 입성
    • 입력 2011-07-02 07: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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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는 평창이 결전의 땅, 더반에 입성했습니다. 3번째 도전인 만큼, 평창은 반드시 유치의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막바지 유치전에 들어갑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의 꿈을 안고 결전지, 더반에 입성했습니다. 내일부터 현지 유치 활동에 들어가 IOC 위원들의 표심을 공략합니다. 특히, 6일 개막하는 IOC 총회와 최종 프레젠테이션까지 부동표를 흡수해, 이번 3번째 도전에서는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곳 더반은 그동안 한국스포츠와 좋은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지난 74년, 홍수환이 이곳에서 복싱 세계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곳입니다. 평창은 더반과의 좋은 인연을 동계올림픽 유치로 이어갈 각오입니다. 객관적인 환경도 4년 전보다 좋습니다. 우선, 정부의 지원 속에 경기장 등 유치시설이 계획대로 마련되고 있습니다. 또,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피겨 김연아, 스피드 이승훈 등의 활약으로 동계스포츠 강국의 이미지까지 얻었기 때문입니다. 동계스포츠의 새장을 열겠다는 의지로 꼬박 4년을 준비해온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3번째 도전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더반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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