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주르, 보름 만에 49개 품목 9% 인상

<앵커 멘트>

국내 제빵업계 2위인 뚜레주르가 보름만에 또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김포와 베이징을 오가는 하늘길이 10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오늘의 생활경제 소식, 이주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뚜레쥬르가 케이크와 과자 등 모두 49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9% 올렸습니다.

지난달 15일에도 빵 28종을 평균 8% 올렸는데 보름 만입니다.

올 들어 4번째입니다.

앞서 파리바게뜨도 원가 상승을 이유로 지난달 24일 60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9.2% 올렸습니다.

김포와 베이징을 오가는 항공길이 열렸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중국 남방항공과 국제항공 등이 매일 왕복 2편씩 모두 8편이 운항합니다.

공항공사는 인천~베이징 노선보다 최대 2시간 반을 절약할 수 있어 올해에만 45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U여행중 구입한 EU산 핸드백과 손목시계 등에 대한 관세가 면제됩니다.

관세청은 미화 천 달러 이하의 소액물품은 구매영수증 등을 통해 EU산 제품임이 확인될 경우 한-EU FTA 협정관세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천 달러를 넘으면 구매영수증에 협정에서 정한 원산지 신고 문안과 판매자 서명이 있어야 합니다.

혜택을 받는 품목은 포도주, 신발, 셔츠, 가방, 손목시계, 핸드백, 스카프 등입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