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우리 처제, 최고’!

입력 2011.07.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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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일주일간 누리꾼들의 눈을 사로잡은 영상들을 모아봤습니다.

먼저 이 영상하나로 ‘국민처제’에 등극한 분을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 결혼식장의 깜짝 이벤트가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귀여운 미키마우스 모자에 발랄한 복장으로 등장한 한 여성! 이 이벤트를 마련한 주인공이자 신부의 여동생이라고 하는데요. 시선을 끄는 등장에 이어 울려 퍼지는 노래! 걸그룹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에 맞춰 춤을 춥니다!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여동생의 격렬한 춤사위에 식장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해졌는데요.

신부와 신랑도 함박웃음으로 이 무대를 즐기고 있죠?

이 분위기에 화룡점정을 찍듯! 순백의 신부 역시 갑자기 선글라스를 끼고 이 공연에 동참하는데요.

하객들에게 더 큰 웃음을 선사하죠?

신부의 첫째 형부가 올린 것으로 알려진 이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재밌다” “신랑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 선물 같다“ “센스 만점이다” “여동생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낚시가 취미이신 분들은 이 영상에 시선을 떼기 힘드실 것 같네요.

미국 일리노이 강에 놀러온 이 가족!

갑자기 떼로 달려드는 백련어들 때문에 아주 놀란 것 같죠?

배 뒤편만이 아니라 뱃머리에서도 고기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낚싯대를 들이 민 것도 아닌데 배 안으로 자동입수를 하는 백련어들! 아이들은 혼비백산 하는데요.

고기들이 펄떡 펄떡 뛰어대는 판에 강에 한차례 폭풍우가 몰아친 것 같네요.

‘물 반, 고기 반’이란 말이 꽤 무섭게 느껴지죠?

세계 최초로 네발 모두 생체 공학 의수를 단 강아지가 화제입니다.

미국 네브래스카에 사는 강아지 나키오가 그 주인공인데요.

추운 겨울 강가에 버려진 나키오는 발견 당시 심한 동상에 걸려 발바닥 모두를 절단해야 했었는데요.

지금의 주인을 만나 자신의 네 발을 대신할 이 첨단 의수를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걷기와 뛰기는 물론 수영도 할 수 있다는데요. 버려진 반려견이 다시 행복을 찾은 모습을 보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같죠?

지하철에서 어르신들께 무례한 행동으로 민폐를 끼친 사람들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요.

심지어 도로에서 민폐를 끼친 분도 있습니다.

만나보시죠.

자신을 자동차로 착각한 이 여성! 자동차를 따라 횡단보도대신 차로에서 정지 중인데요.

초록색으로 신호가 바뀌자 움직이는 차량들을 따라서 걸음을 옮깁니다.

하지만 속도는 자동차보다 훨씬 느리죠? 여전히 자신을 고급차로 생각하는 듯 뒤에 있는 차를 고려하지 않고 당당히 그 속도로 걸어가다 경찰에 걸릴 것 같은지 속도를 내시죠? 이건 착각보다 민폐에 더 가깝네요.

같은 침대 위에 앉은 개가 못마땅한 고양이! 날카로운 목소리로 위협을 가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죠?

결국 숨겨왔던 권투 실력을 드러냅니다.

나비처럼 뻗어서 벌처럼 쏘는 고양이! "이봐! 이 구역은 내거라고!" 절대 자신의 허점을 보이지 않고 상대의 허점을 파고드는데요.

고양이가 허리까지 꼿꼿이 세운 채 연신 주먹을 날리자 개도 혼이 나간 표정이죠?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이 동영상을 뜻하는 것 같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락 음악이 나오자 격한 반응을 보이는 아기!

머리를 아래위로 움직이며 헤드뱅잉을 합니다! 흥이 몸 전체로 퍼졌다면 이제는 좌우로 헤드뱅잉!

"진정한 로큰롤 팬이라면 이 정도는 해줘야지!” 목이 아프지도 않은지 방긋 웃으며 음악을 즐기는데요!

헤드뱅잉만 아니라 이제는 풋처핸썹! 까지 보여줍니다.

울려 퍼지는 드럼 소리와 보컬의 노래에 헤드뱅잉을 멈추지 않는 아기! 미래에 음악인으로 자랄 기미가 보이는데요.

이 아기야 말로 진짜 ‘로큰롤 베이비’ 라 할 수 있겠죠?

거실을 콘서트 장처럼 이리저리 누비며 열정을 불사릅니다. 저 작은 몸에서 어떻게 저런 에너지가 발산되는 건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한 남성이 코스타리카의 타르콜레스 강가에 서 있는데요. 그가 생닭으로 유인하는 것은 바로 거대한 악어입니다!

먹이로 잘 훈련시킨 강아지처럼 그의 손을 따라가더니 닭고기를 꿀꺽 삼키죠? 이 남성 손까지 삼키는 줄 알았습니다.

악어의 무시무시한 입 속을 눈앞에서 봤을 텐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또다시 맨손으로 먹이를 준 남성! 이런 일 따윈 식은 죽 먹기라는 것 같죠?

사고는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법! 어떤 피해도 한 순간에 발생할 수 있으니 오늘 하루는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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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우리 처제, 최고’!
    • 입력 2011-07-02 09:20:1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일주일간 누리꾼들의 눈을 사로잡은 영상들을 모아봤습니다. 먼저 이 영상하나로 ‘국민처제’에 등극한 분을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 결혼식장의 깜짝 이벤트가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귀여운 미키마우스 모자에 발랄한 복장으로 등장한 한 여성! 이 이벤트를 마련한 주인공이자 신부의 여동생이라고 하는데요. 시선을 끄는 등장에 이어 울려 퍼지는 노래! 걸그룹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에 맞춰 춤을 춥니다!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여동생의 격렬한 춤사위에 식장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해졌는데요. 신부와 신랑도 함박웃음으로 이 무대를 즐기고 있죠? 이 분위기에 화룡점정을 찍듯! 순백의 신부 역시 갑자기 선글라스를 끼고 이 공연에 동참하는데요. 하객들에게 더 큰 웃음을 선사하죠? 신부의 첫째 형부가 올린 것으로 알려진 이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재밌다” “신랑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 선물 같다“ “센스 만점이다” “여동생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낚시가 취미이신 분들은 이 영상에 시선을 떼기 힘드실 것 같네요. 미국 일리노이 강에 놀러온 이 가족! 갑자기 떼로 달려드는 백련어들 때문에 아주 놀란 것 같죠? 배 뒤편만이 아니라 뱃머리에서도 고기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낚싯대를 들이 민 것도 아닌데 배 안으로 자동입수를 하는 백련어들! 아이들은 혼비백산 하는데요. 고기들이 펄떡 펄떡 뛰어대는 판에 강에 한차례 폭풍우가 몰아친 것 같네요. ‘물 반, 고기 반’이란 말이 꽤 무섭게 느껴지죠? 세계 최초로 네발 모두 생체 공학 의수를 단 강아지가 화제입니다. 미국 네브래스카에 사는 강아지 나키오가 그 주인공인데요. 추운 겨울 강가에 버려진 나키오는 발견 당시 심한 동상에 걸려 발바닥 모두를 절단해야 했었는데요. 지금의 주인을 만나 자신의 네 발을 대신할 이 첨단 의수를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걷기와 뛰기는 물론 수영도 할 수 있다는데요. 버려진 반려견이 다시 행복을 찾은 모습을 보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같죠? 지하철에서 어르신들께 무례한 행동으로 민폐를 끼친 사람들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요. 심지어 도로에서 민폐를 끼친 분도 있습니다. 만나보시죠. 자신을 자동차로 착각한 이 여성! 자동차를 따라 횡단보도대신 차로에서 정지 중인데요. 초록색으로 신호가 바뀌자 움직이는 차량들을 따라서 걸음을 옮깁니다. 하지만 속도는 자동차보다 훨씬 느리죠? 여전히 자신을 고급차로 생각하는 듯 뒤에 있는 차를 고려하지 않고 당당히 그 속도로 걸어가다 경찰에 걸릴 것 같은지 속도를 내시죠? 이건 착각보다 민폐에 더 가깝네요. 같은 침대 위에 앉은 개가 못마땅한 고양이! 날카로운 목소리로 위협을 가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죠? 결국 숨겨왔던 권투 실력을 드러냅니다. 나비처럼 뻗어서 벌처럼 쏘는 고양이! "이봐! 이 구역은 내거라고!" 절대 자신의 허점을 보이지 않고 상대의 허점을 파고드는데요. 고양이가 허리까지 꼿꼿이 세운 채 연신 주먹을 날리자 개도 혼이 나간 표정이죠?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이 동영상을 뜻하는 것 같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락 음악이 나오자 격한 반응을 보이는 아기! 머리를 아래위로 움직이며 헤드뱅잉을 합니다! 흥이 몸 전체로 퍼졌다면 이제는 좌우로 헤드뱅잉! "진정한 로큰롤 팬이라면 이 정도는 해줘야지!” 목이 아프지도 않은지 방긋 웃으며 음악을 즐기는데요! 헤드뱅잉만 아니라 이제는 풋처핸썹! 까지 보여줍니다. 울려 퍼지는 드럼 소리와 보컬의 노래에 헤드뱅잉을 멈추지 않는 아기! 미래에 음악인으로 자랄 기미가 보이는데요. 이 아기야 말로 진짜 ‘로큰롤 베이비’ 라 할 수 있겠죠? 거실을 콘서트 장처럼 이리저리 누비며 열정을 불사릅니다. 저 작은 몸에서 어떻게 저런 에너지가 발산되는 건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한 남성이 코스타리카의 타르콜레스 강가에 서 있는데요. 그가 생닭으로 유인하는 것은 바로 거대한 악어입니다! 먹이로 잘 훈련시킨 강아지처럼 그의 손을 따라가더니 닭고기를 꿀꺽 삼키죠? 이 남성 손까지 삼키는 줄 알았습니다. 악어의 무시무시한 입 속을 눈앞에서 봤을 텐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또다시 맨손으로 먹이를 준 남성! 이런 일 따윈 식은 죽 먹기라는 것 같죠? 사고는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법! 어떤 피해도 한 순간에 발생할 수 있으니 오늘 하루는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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