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겐카이 1호기 가장 위험”

입력 2011.07.02 (13:13) 수정 2011.07.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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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전 중인 일본 원전 가운데 사가현에 있는 겐카이 원전 1호기가 사고 위험성이 가장 크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도쿄대학 이노 히로미쓰 명예교수는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겐카이 원전 1호기에서 핵반응 제어불능으로 대폭발이 일어나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대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노 교수는 겐카이 원전 1호기는 가동한 지 36년이 지날 정도로 오래돼 지진 등이 일어나 긴급노심냉각장치가 작동하면 원자로 압력 용기의 강철 벽이 파손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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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원전, 겐카이 1호기 가장 위험”
    • 입력 2011-07-02 13:13:51
    • 수정2011-07-02 14:31:58
    국제
현재 운전 중인 일본 원전 가운데 사가현에 있는 겐카이 원전 1호기가 사고 위험성이 가장 크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도쿄대학 이노 히로미쓰 명예교수는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겐카이 원전 1호기에서 핵반응 제어불능으로 대폭발이 일어나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대참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노 교수는 겐카이 원전 1호기는 가동한 지 36년이 지날 정도로 오래돼 지진 등이 일어나 긴급노심냉각장치가 작동하면 원자로 압력 용기의 강철 벽이 파손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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