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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서 ‘냉매가스 질식’…4명 사망
입력 2011.07.02 (17:11)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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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의 한 대형 마트에서 냉동기 점검을 하던 인부 4명이 냉매가스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4시1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 이마트 탄현점에서 냉동기 점검을 하던 인부 58살 박 모씨 등 4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이마트 1층에 있는 터보냉동기 실로, 가정용 냉장고 10배 규모의 대형 냉방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숨진 박 씨 등은 냉동기 점검 전문회사의 직원들로, 이 대형 냉동기에서 냉매가스를 빼낸 뒤 부품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늘 새벽 1시 반과 2시 40분에 작업 상황을 확인했을 때는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냉동기에서 새어 나온 냉매가스가 산소를 없애기 때문에 산소 부족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냉매로 쓰이는 프레온 가스는 무색무취로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에 가라앉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사망자 시신은 인근 백병원 등 병원 3곳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박 씨 등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오는 4일 부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한국 가스안전공사에 긴급 점검을 의뢰하고 이마트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대형마트서 ‘냉매가스 질식’…4명 사망
    • 입력 2011-07-02 17:11:07
    뉴스 5
<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의 한 대형 마트에서 냉동기 점검을 하던 인부 4명이 냉매가스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4시1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 이마트 탄현점에서 냉동기 점검을 하던 인부 58살 박 모씨 등 4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이마트 1층에 있는 터보냉동기 실로, 가정용 냉장고 10배 규모의 대형 냉방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숨진 박 씨 등은 냉동기 점검 전문회사의 직원들로, 이 대형 냉동기에서 냉매가스를 빼낸 뒤 부품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늘 새벽 1시 반과 2시 40분에 작업 상황을 확인했을 때는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냉동기에서 새어 나온 냉매가스가 산소를 없애기 때문에 산소 부족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냉매로 쓰이는 프레온 가스는 무색무취로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에 가라앉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사망자 시신은 인근 백병원 등 병원 3곳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박 씨 등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오는 4일 부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한국 가스안전공사에 긴급 점검을 의뢰하고 이마트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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