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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해파리 떼 ‘득실’…퇴치 작전 비상
입력 2011.07.02 (21:5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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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화호는 해파리로 뒤덮였습니다.

날이 더워지는 이맘때 쯤 기승을 부리는데 어민들의 그물을 망가뜨리고 피서객들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해파리 퇴치 작전, 최영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길이 12km의 방조제에 갇힌 육지 속의 바다 시화호.

어민들이 그물을 던지고 10분도 안 돼 끌어올립니다.

<녹취> "하나, 둘, 으쌰~~"

그물을 가득 채운 것은 물고기가 아니라, 10cm 크기의 작은 해파리들입니다.

<인터뷰> 어민 : "많은 정도가 아니예요. 시화호 바다가 다 해파리예요."

올해 시화호에 있는 해파리는 약 34억 마리.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방조제 등 해파리 유생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많고, 수질이 나빠지면서 해파리의 천적들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조만간 시화조력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하면 이 해파리들이 모두 바다로 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어민들의 그물을 망가뜨리거나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긴급 해파리 제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어선 18척이 하루에 잡는 해파리는 10여 톤.

하지만, 해파리가 너무 많아 더 효율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전문가 : "해파리의 유생이 어디에 높은 밀도로 분포하는지 이해해서 그 지역에 대해 유생 수를 줄이는 것이..."

해마다 개체 수가 늘면서 전국적으로 해파리 퇴치 작업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없어 올 여름에도 해파리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 시화호 해파리 떼 ‘득실’…퇴치 작전 비상
    • 입력 2011-07-02 21:50:24
    뉴스 9
<앵커 멘트>

시화호는 해파리로 뒤덮였습니다.

날이 더워지는 이맘때 쯤 기승을 부리는데 어민들의 그물을 망가뜨리고 피서객들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해파리 퇴치 작전, 최영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길이 12km의 방조제에 갇힌 육지 속의 바다 시화호.

어민들이 그물을 던지고 10분도 안 돼 끌어올립니다.

<녹취> "하나, 둘, 으쌰~~"

그물을 가득 채운 것은 물고기가 아니라, 10cm 크기의 작은 해파리들입니다.

<인터뷰> 어민 : "많은 정도가 아니예요. 시화호 바다가 다 해파리예요."

올해 시화호에 있는 해파리는 약 34억 마리.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방조제 등 해파리 유생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많고, 수질이 나빠지면서 해파리의 천적들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조만간 시화조력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하면 이 해파리들이 모두 바다로 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어민들의 그물을 망가뜨리거나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긴급 해파리 제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어선 18척이 하루에 잡는 해파리는 10여 톤.

하지만, 해파리가 너무 많아 더 효율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전문가 : "해파리의 유생이 어디에 높은 밀도로 분포하는지 이해해서 그 지역에 대해 유생 수를 줄이는 것이..."

해마다 개체 수가 늘면서 전국적으로 해파리 퇴치 작업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없어 올 여름에도 해파리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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