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 ‘쌍둥이 형제애’ 눈길

입력 2011.07.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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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적 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스페셜올림픽에 출전중인 우리 수영 대표팀에는 김동욱과 김동현, 쌍둥이 형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테네에서 박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난기 넘치던 모습은, 경기가 시작되자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남자 단체전 혼계영 200미터.

우리 선수들은 안정된 레이스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찍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얻은, 값진 성과에 선수들은 환호했습니다.

<인터뷰> 이영규(코치)

출전 선수 4명 중 김동욱과 김동현에겐 더 뜻깊은 경기였습니다.

두 사람은 체격과 외모가 다른 쌍둥이 형제입니다.

형은 배영 1번 주자로, 동생은 평영 2번 주자를 맡았습니다.

또래 청소년들처럼 티격태격 다툴 때도 많지만, 그게 다는 아닙니다.

팀의 목표를 위해, 두 사람은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동현 김동욱

스페셜 올림픽은 김동욱과 김동현 쌍둥이 선수들에게 따뜻한 형제애를 느끼해 준 무대였습니다.

아테네에서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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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셜올림픽 ‘쌍둥이 형제애’ 눈길
    • 입력 2011-07-02 21:50:30
    뉴스 9
<앵커 멘트> 지적 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 스페셜올림픽에 출전중인 우리 수영 대표팀에는 김동욱과 김동현, 쌍둥이 형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테네에서 박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난기 넘치던 모습은, 경기가 시작되자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남자 단체전 혼계영 200미터. 우리 선수들은 안정된 레이스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찍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얻은, 값진 성과에 선수들은 환호했습니다. <인터뷰> 이영규(코치) 출전 선수 4명 중 김동욱과 김동현에겐 더 뜻깊은 경기였습니다. 두 사람은 체격과 외모가 다른 쌍둥이 형제입니다. 형은 배영 1번 주자로, 동생은 평영 2번 주자를 맡았습니다. 또래 청소년들처럼 티격태격 다툴 때도 많지만, 그게 다는 아닙니다. 팀의 목표를 위해, 두 사람은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동현 김동욱 스페셜 올림픽은 김동욱과 김동현 쌍둥이 선수들에게 따뜻한 형제애를 느끼해 준 무대였습니다. 아테네에서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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