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의 재무장관들이 오늘(현지시각 2일) 열릴 예정인 화상회의에서 그리스에 제공하기로 약속한 구제금융 가운데 5차분인 87억 유로의 집행을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당초 내일(현지시각 3일) 브뤼셀에서 만나 그리스 지원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하고 대신 화상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유로존의 한 관리는 "이번 회의는 5차분 승인 논의에 집중될 것"이라며 "장관들이 직접 만나지 않는다는 것은 승인을 결정하는 데 주요한 장애물이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스가 유로존의 구제금융 5차분을 받으면 7월과 8월에 만기도래하는 국채를 모두 상환할 수 있게 됩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당초 내일(현지시각 3일) 브뤼셀에서 만나 그리스 지원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하고 대신 화상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유로존의 한 관리는 "이번 회의는 5차분 승인 논의에 집중될 것"이라며 "장관들이 직접 만나지 않는다는 것은 승인을 결정하는 데 주요한 장애물이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스가 유로존의 구제금융 5차분을 받으면 7월과 8월에 만기도래하는 국채를 모두 상환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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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그리스 구제금융 5차분 승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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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2 22:07:33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의 재무장관들이 오늘(현지시각 2일) 열릴 예정인 화상회의에서 그리스에 제공하기로 약속한 구제금융 가운데 5차분인 87억 유로의 집행을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당초 내일(현지시각 3일) 브뤼셀에서 만나 그리스 지원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하고 대신 화상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유로존의 한 관리는 "이번 회의는 5차분 승인 논의에 집중될 것"이라며 "장관들이 직접 만나지 않는다는 것은 승인을 결정하는 데 주요한 장애물이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스가 유로존의 구제금융 5차분을 받으면 7월과 8월에 만기도래하는 국채를 모두 상환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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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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