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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통산 100호골 ‘결승골 장식’
입력 2011.07.02 (22:37) 연합뉴스
1997년 윤상철 이후 통산 7번째 '주인공'

'승부조작 몸살' 상주, 공격수 내세워 골문 지켜



김은중이 자신의 프로축구 통산 100호 골을 결승골로 장식한 제주 유나이티드가 강원FC를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제주는 2일 강원도 춘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6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전반 4분 선제골을 넣은 김은중은 2-2로 맞선 후반 35분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프로축구 통산 7번째로 100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



프로축구에서 100호 골은 1997년 윤상철을 시작으로 2001년 김현석, 2003년 샤샤, 2004년 김도훈, 2006년 우성용과 올해 3월 이동국에 이어 김은중이 7번째다.



제주는 김은중의 선제골과 전반 27분 이현호의 추가 득점으로 2-0으로 앞서 나가다 강원 이을용, 김영후에게 연속 골을 내줘 전반을 2-2로 마쳤다.



후반 들어 35분까지 계속 2-2로 맞서던 제주는 김은중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 41분 산토스의 쐐기 득점까지 나와 승점 28점으로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0)와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이번 시즌 K리그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3골밖에 넣지 못했던 강원은 이날 한 경기에 모처럼 2골을 넣었으나 후반의 뒷심 부족으로 3연패 늪에 빠졌다.



최근 승부 조작 탓에 홍역을 치렀던 대전 시티즌과 전남 드래곤즈는 서로 4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이 먼저 한덕희, 한재웅의 연속 골로 전반 23분 3-0으로 앞서 나갔으나 전남은 전반 46분과 후반 6분 웨슬리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후반 8분 이완의 득점이 나오며 3-3 동점이 됐고 대전이 다시 박은호의 득점으로 4-3으로 앞서 나가자 후반 49분 전남 이병윤이 끝내 동점골을 다시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근 일부 선수들의 승부조작 혐의가 드러나 기용할 수 있는 골키퍼가 권순태뿐이었던 상주 상무는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권순태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하자 공격수 곽철호를 골키퍼로 내세웠다.



1-2로 뒤지고 있던 상주는 곽철호가 대구 끼리노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선방을 펼쳤으나 끝내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홈에서 패배를 당했다.



역대 K리그에서 골키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것은 권순태가 처음이다.



상주는 다음 경기에 골키퍼 자리에 누구를 세울지 막막한 지경이 됐다.



관심을 모은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에서는 홈팀 수원이 2-1로 이겼다.



수원의 외국인 선수 마르셀은 전반 3분에 선제골, 1-1로 맞선 후반 22분 결승골까지 혼자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은 최근 K리그 3연승, FA컵과 러시앤캐시컵 경기까지 더하면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1위 전북 현대(승점 34)를 4점 차로 추격한 포항은 3연승 도전에 급제동이 걸렸다.
  • 김은중, 통산 100호골 ‘결승골 장식’
    • 입력 2011-07-02 22:37:08
    연합뉴스
1997년 윤상철 이후 통산 7번째 '주인공'

'승부조작 몸살' 상주, 공격수 내세워 골문 지켜



김은중이 자신의 프로축구 통산 100호 골을 결승골로 장식한 제주 유나이티드가 강원FC를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제주는 2일 강원도 춘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6라운드 강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전반 4분 선제골을 넣은 김은중은 2-2로 맞선 후반 35분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프로축구 통산 7번째로 100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



프로축구에서 100호 골은 1997년 윤상철을 시작으로 2001년 김현석, 2003년 샤샤, 2004년 김도훈, 2006년 우성용과 올해 3월 이동국에 이어 김은중이 7번째다.



제주는 김은중의 선제골과 전반 27분 이현호의 추가 득점으로 2-0으로 앞서 나가다 강원 이을용, 김영후에게 연속 골을 내줘 전반을 2-2로 마쳤다.



후반 들어 35분까지 계속 2-2로 맞서던 제주는 김은중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 41분 산토스의 쐐기 득점까지 나와 승점 28점으로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0)와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이번 시즌 K리그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3골밖에 넣지 못했던 강원은 이날 한 경기에 모처럼 2골을 넣었으나 후반의 뒷심 부족으로 3연패 늪에 빠졌다.



최근 승부 조작 탓에 홍역을 치렀던 대전 시티즌과 전남 드래곤즈는 서로 4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이 먼저 한덕희, 한재웅의 연속 골로 전반 23분 3-0으로 앞서 나갔으나 전남은 전반 46분과 후반 6분 웨슬리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후반 8분 이완의 득점이 나오며 3-3 동점이 됐고 대전이 다시 박은호의 득점으로 4-3으로 앞서 나가자 후반 49분 전남 이병윤이 끝내 동점골을 다시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근 일부 선수들의 승부조작 혐의가 드러나 기용할 수 있는 골키퍼가 권순태뿐이었던 상주 상무는 대구FC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권순태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하자 공격수 곽철호를 골키퍼로 내세웠다.



1-2로 뒤지고 있던 상주는 곽철호가 대구 끼리노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선방을 펼쳤으나 끝내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홈에서 패배를 당했다.



역대 K리그에서 골키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것은 권순태가 처음이다.



상주는 다음 경기에 골키퍼 자리에 누구를 세울지 막막한 지경이 됐다.



관심을 모은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에서는 홈팀 수원이 2-1로 이겼다.



수원의 외국인 선수 마르셀은 전반 3분에 선제골, 1-1로 맞선 후반 22분 결승골까지 혼자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은 최근 K리그 3연승, FA컵과 러시앤캐시컵 경기까지 더하면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1위 전북 현대(승점 34)를 4점 차로 추격한 포항은 3연승 도전에 급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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