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인간전염시 치명적인 말 질병 확산

입력 2011.07.03 (07: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 보건당국은 말이 걸리는 질병으로 인간에게 전염될 경우 치명적인 헨드라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된 말에 노출된 사람들에 대한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말이 헨드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지난달 퀸즐랜드 주 북부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3건으로 늘어나면서, 감염된 말과 접촉한 17명이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지난 1994년 처음 발견된 헨드라 바이러스는 말에게서 사람에게 전염될 경우 치명적인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호주에서는 지금까지 감염 환자 7명 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호주 인간전염시 치명적인 말 질병 확산
    • 입력 2011-07-03 07:26:28
    국제
호주 보건당국은 말이 걸리는 질병으로 인간에게 전염될 경우 치명적인 헨드라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된 말에 노출된 사람들에 대한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말이 헨드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지난달 퀸즐랜드 주 북부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3건으로 늘어나면서, 감염된 말과 접촉한 17명이 격리돼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지난 1994년 처음 발견된 헨드라 바이러스는 말에게서 사람에게 전염될 경우 치명적인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호주에서는 지금까지 감염 환자 7명 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