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의 탄광에서 매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모두 3명이 숨지고, 40명에 지하 갱도에 갇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광시 자치구 허산시의 한 광산에서 갱도가 무너져 광부 3명이 숨졌고 다른 광부 19명이 지하 300여m 지점에 갇혀 있습니다.
또 구이저우성 핑탕현의 다른 탄광에서는 탄광 속으로 물이 넘쳐 들어가면서 작업 중이던 21명이 갱도에 갇혀 있는 상탭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광산 사고로 모두 2천4백여명이 숨지는 등 관련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정부가 모든 광산에 구조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안전 강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광시 자치구 허산시의 한 광산에서 갱도가 무너져 광부 3명이 숨졌고 다른 광부 19명이 지하 300여m 지점에 갇혀 있습니다.
또 구이저우성 핑탕현의 다른 탄광에서는 탄광 속으로 물이 넘쳐 들어가면서 작업 중이던 21명이 갱도에 갇혀 있는 상탭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광산 사고로 모두 2천4백여명이 숨지는 등 관련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정부가 모든 광산에 구조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안전 강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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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탄광 2곳 사고로 3명 사망·40명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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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3 07:28:55
중국 남부의 탄광에서 매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모두 3명이 숨지고, 40명에 지하 갱도에 갇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광시 자치구 허산시의 한 광산에서 갱도가 무너져 광부 3명이 숨졌고 다른 광부 19명이 지하 300여m 지점에 갇혀 있습니다.
또 구이저우성 핑탕현의 다른 탄광에서는 탄광 속으로 물이 넘쳐 들어가면서 작업 중이던 21명이 갱도에 갇혀 있는 상탭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광산 사고로 모두 2천4백여명이 숨지는 등 관련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정부가 모든 광산에 구조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안전 강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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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news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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