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형금융사 ‘연례 종합검사’ 폐지

입력 2011.07.03 (07:52) 수정 2011.07.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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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대형 금융회사에 대해 매년 벌이는 종합검사 운영방식을 바꿉니다.

종합검사를 대폭 줄이는 대신 업권별로 상시적인 감시 시스템을 강화하고 주요 사안에 대한 집중검사제를 도입합니다.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금융회사 검사 선진화 방안을 잠정 확정하고 업권별 조율을 거쳐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우선 5개 대형은행과 7개 대형보험사에 대해 매년 실시하던 종합검사를 격년제로 바꿀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검사 결과의 처리기간을 줄이고 검사의 모든 과정을 전산화하는 내용도 검사 선진화 방안에 담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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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대형금융사 ‘연례 종합검사’ 폐지
    • 입력 2011-07-03 07:52:34
    • 수정2011-07-03 09:40:52
    경제
금융감독원이 대형 금융회사에 대해 매년 벌이는 종합검사 운영방식을 바꿉니다. 종합검사를 대폭 줄이는 대신 업권별로 상시적인 감시 시스템을 강화하고 주요 사안에 대한 집중검사제를 도입합니다. 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금융회사 검사 선진화 방안을 잠정 확정하고 업권별 조율을 거쳐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우선 5개 대형은행과 7개 대형보험사에 대해 매년 실시하던 종합검사를 격년제로 바꿀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검사 결과의 처리기간을 줄이고 검사의 모든 과정을 전산화하는 내용도 검사 선진화 방안에 담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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