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일 무역수지 개선

입력 2011.07.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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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일본으로 수출은 급증했지만 수입은 더디게 늘면서 대일 무역 적자폭이 줄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의 상반기 대일 수출액은 17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늘어났지만 수입액은 321억 달러로 11.3%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대일 무역적자는 144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9억 4천만 달러에 비해 줄었습니다.

특히 대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3월과 4월의 대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54%, 63% 급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과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또 대지진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생수와 다시마, 라면 등 생필품 수출도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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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대일 무역수지 개선
    • 입력 2011-07-03 09:42:49
    경제
올해 상반기 일본으로 수출은 급증했지만 수입은 더디게 늘면서 대일 무역 적자폭이 줄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의 상반기 대일 수출액은 17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늘어났지만 수입액은 321억 달러로 11.3%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대일 무역적자는 144억 4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9억 4천만 달러에 비해 줄었습니다. 특히 대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3월과 4월의 대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54%, 63% 급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과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또 대지진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생수와 다시마, 라면 등 생필품 수출도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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