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베르트, 투르드프랑스 1구간 우승
입력 2011.07.03 (10:47)
수정 2011.07.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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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간판 사이클 선수 필리페 질베르트(29)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도로일주 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 1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질베르트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사주 드 과에서 몽 데 잘루에트로 이어지는 191.5㎞를 4시간41분31초에 주파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질베르트가 투르 드 프랑스에서 종합 1위에게 주어지는 '옐로 저지'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알베르토 콘타도르(29·스페인)는 질베르트에게 1분20초 뒤진 4시간42분51초의 기록을 내 82위에 머물렀다.
총 19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집단 충돌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선수들이 속출했다.
콘타도르는 결승선을 9㎞ 앞두고 일어난 충돌 사고로 다른 정상급 선수들과 1분14초가량의 시간 격차가 벌어져 출발부터 난항을 겪게 됐다.
앤디 슐렉(26·룩셈부르크)과 브래들리 위긴스(31·영국) 등 스타 선수들도 다른 충돌에 휘말렸지만 결승선에서 3㎞ 미만 떨어진 구간이어서 규정에 따라 함께 달리던 선수들과 같은 시간대로 기록됐다.
4일에는 프랑스 레제사르트에서 23㎞의 팀 타임 트라이얼(단체기록경주)이 진행된다.
질베르트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사주 드 과에서 몽 데 잘루에트로 이어지는 191.5㎞를 4시간41분31초에 주파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질베르트가 투르 드 프랑스에서 종합 1위에게 주어지는 '옐로 저지'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알베르토 콘타도르(29·스페인)는 질베르트에게 1분20초 뒤진 4시간42분51초의 기록을 내 82위에 머물렀다.
총 19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집단 충돌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선수들이 속출했다.
콘타도르는 결승선을 9㎞ 앞두고 일어난 충돌 사고로 다른 정상급 선수들과 1분14초가량의 시간 격차가 벌어져 출발부터 난항을 겪게 됐다.
앤디 슐렉(26·룩셈부르크)과 브래들리 위긴스(31·영국) 등 스타 선수들도 다른 충돌에 휘말렸지만 결승선에서 3㎞ 미만 떨어진 구간이어서 규정에 따라 함께 달리던 선수들과 같은 시간대로 기록됐다.
4일에는 프랑스 레제사르트에서 23㎞의 팀 타임 트라이얼(단체기록경주)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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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베르트, 투르드프랑스 1구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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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3 10:47:34
- 수정2011-07-03 10:49:38
벨기에의 간판 사이클 선수 필리페 질베르트(29)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도로일주 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 1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질베르트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사주 드 과에서 몽 데 잘루에트로 이어지는 191.5㎞를 4시간41분31초에 주파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질베르트가 투르 드 프랑스에서 종합 1위에게 주어지는 '옐로 저지'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알베르토 콘타도르(29·스페인)는 질베르트에게 1분20초 뒤진 4시간42분51초의 기록을 내 82위에 머물렀다.
총 19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집단 충돌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선수들이 속출했다.
콘타도르는 결승선을 9㎞ 앞두고 일어난 충돌 사고로 다른 정상급 선수들과 1분14초가량의 시간 격차가 벌어져 출발부터 난항을 겪게 됐다.
앤디 슐렉(26·룩셈부르크)과 브래들리 위긴스(31·영국) 등 스타 선수들도 다른 충돌에 휘말렸지만 결승선에서 3㎞ 미만 떨어진 구간이어서 규정에 따라 함께 달리던 선수들과 같은 시간대로 기록됐다.
4일에는 프랑스 레제사르트에서 23㎞의 팀 타임 트라이얼(단체기록경주)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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