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착수

입력 2011.07.03 (13:54) 수정 2011.07.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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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오늘 새벽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남아공 현지 시간 오전 7시 반 한국 시간 오후 2시 반부터 숙소인 엘렌게니 호텔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등 관계 장관과 수석비서관, 평창 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유치를 위한 내부 전략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유치 활동 경과와 현지 분위기 등을 보고 받고 막바지 유치 전략을 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더반 국립컨벤션센터로 이동해 오는 6일 IOC 위원들을 상대로 직접 실시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당위성을 호소하는 연설과 발표를 예행연습합니다.

또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눌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5일에는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7일 아프리카 순방 두번째 방문지인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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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착수
    • 입력 2011-07-03 13:54:25
    • 수정2011-07-03 15:56:05
    정치
한국 시간 오늘 새벽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 도착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인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남아공 현지 시간 오전 7시 반 한국 시간 오후 2시 반부터 숙소인 엘렌게니 호텔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등 관계 장관과 수석비서관, 평창 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유치를 위한 내부 전략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유치 활동 경과와 현지 분위기 등을 보고 받고 막바지 유치 전략을 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더반 국립컨벤션센터로 이동해 오는 6일 IOC 위원들을 상대로 직접 실시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당위성을 호소하는 연설과 발표를 예행연습합니다. 또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눌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5일에는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7일 아프리카 순방 두번째 방문지인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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