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당대회 D-1, 당권 후보 7명 지지 호소

입력 2011.07.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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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한나라당의 변화를 위해 친이와 친박의 구분을 뛰어넘는 화합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유승민 후보는 계파 화합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어떤 후보와도 연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한나라당의 변화는 40대 여성이 당대표가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말했고, 박진 후보는 보수정당으로서 정체성을 지키고 무상복지 포퓰리즘 공세를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계파 화합 위해서는 계파 없이 카리스마를 가지고 당을 화합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권영세 후보는 당을 위기에 빠뜨린 전임 지도부가 아닌 새로운 당 대표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고 남경필 후보는 서민정책 실현을 통해 떠나버린 민심을 되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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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전당대회 D-1, 당권 후보 7명 지지 호소
    • 입력 2011-07-03 15:56:52
    정치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한나라당의 변화를 위해 친이와 친박의 구분을 뛰어넘는 화합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유승민 후보는 계파 화합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어떤 후보와도 연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한나라당의 변화는 40대 여성이 당대표가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말했고, 박진 후보는 보수정당으로서 정체성을 지키고 무상복지 포퓰리즘 공세를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계파 화합 위해서는 계파 없이 카리스마를 가지고 당을 화합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권영세 후보는 당을 위기에 빠뜨린 전임 지도부가 아닌 새로운 당 대표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고 남경필 후보는 서민정책 실현을 통해 떠나버린 민심을 되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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