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왕세자, 장관들 호출해 정부에 간섭”

입력 2011.07.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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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주요 부처 장관들을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호출해 정부 일에 간섭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찰스 왕세자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개월 동안 각 부처 장관과 최소한 아홉 차례에 걸쳐 개인적으로 만났습니다.

찰스 왕세자는 사적인 대화를 위해 때로는 장관들에게 관료들을 동반시켜 자신의 관저인 클래런스 하우스로 불렀습니다.

신문은 찰스 왕세자가 장관들과 함께 지구 온난화와 건축 그리고 농업과 환경 보호 문제 등 자신이 좋아하는 화제에 회의 내용을 집중시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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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스 왕세자, 장관들 호출해 정부에 간섭”
    • 입력 2011-07-03 17:13:03
    국제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주요 부처 장관들을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호출해 정부 일에 간섭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찰스 왕세자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개월 동안 각 부처 장관과 최소한 아홉 차례에 걸쳐 개인적으로 만났습니다. 찰스 왕세자는 사적인 대화를 위해 때로는 장관들에게 관료들을 동반시켜 자신의 관저인 클래런스 하우스로 불렀습니다. 신문은 찰스 왕세자가 장관들과 함께 지구 온난화와 건축 그리고 농업과 환경 보호 문제 등 자신이 좋아하는 화제에 회의 내용을 집중시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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