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검찰총장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 국회 통과와 관련해 예정대로 내일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김 총장은 어제 대검찰청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잇따른 검찰 수뇌부의 사의 표명과 자신의 거취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검 관계자는 김 총장이 어떤 내용과 형식으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는 확실히 결정되지 않았다며 사퇴를 반대하는 대통령의 의중 등을 고려해 최종 고심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일 오전 중에는 김 총장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총장은 정부의 수사권 조정 합의안이 국회에서 수정 통과된 데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청와대에 전달했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검찰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중심을 잡고 일하라며 사의를 반려했습니다.
김 총장은 어제 대검찰청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잇따른 검찰 수뇌부의 사의 표명과 자신의 거취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검 관계자는 김 총장이 어떤 내용과 형식으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는 확실히 결정되지 않았다며 사퇴를 반대하는 대통령의 의중 등을 고려해 최종 고심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일 오전 중에는 김 총장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총장은 정부의 수사권 조정 합의안이 국회에서 수정 통과된 데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청와대에 전달했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검찰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중심을 잡고 일하라며 사의를 반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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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규 검찰총장 내일 거취 표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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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3 17:55:41
김준규 검찰총장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 국회 통과와 관련해 예정대로 내일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김 총장은 어제 대검찰청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잇따른 검찰 수뇌부의 사의 표명과 자신의 거취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검 관계자는 김 총장이 어떤 내용과 형식으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는 확실히 결정되지 않았다며 사퇴를 반대하는 대통령의 의중 등을 고려해 최종 고심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일 오전 중에는 김 총장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총장은 정부의 수사권 조정 합의안이 국회에서 수정 통과된 데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청와대에 전달했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검찰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중심을 잡고 일하라며 사의를 반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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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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