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양 질식사 국과수 부검 의뢰 안전조치 수사

입력 2011.07.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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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도 고양 이마트 탄현점 작업 근로자 네 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망 원인과 현장관련자들의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바닥부터 쌓인 냉매가스로 인해 산소가 부족해져, 작업 인부들이 저산소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인체에 치명적인 것으로 판명된 냉매가스 속 염소가스로 인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해당 업체가 냉매가스 취급 자격증이 있었는지와 작업 당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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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고양 질식사 국과수 부검 의뢰 안전조치 수사
    • 입력 2011-07-03 17:55:41
    사회
어제 경기도 고양 이마트 탄현점 작업 근로자 네 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망 원인과 현장관련자들의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바닥부터 쌓인 냉매가스로 인해 산소가 부족해져, 작업 인부들이 저산소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인체에 치명적인 것으로 판명된 냉매가스 속 염소가스로 인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해당 업체가 냉매가스 취급 자격증이 있었는지와 작업 당시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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