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결의대회 “경쟁 교육·탄압 중단” 촉구

입력 2011.07.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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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8백여 명이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경쟁 만능주의 교육정책 철폐와 전교조 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경쟁을 조장하는 교육은 구시대의 유물이라며 영어와 수학 몰입교육, 집중이수제 등 학교를 학원화하려는 개정 교육과정과 경쟁을 통해 교사의 협력 문화를 깨뜨리는 차등성과급제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이어, 교사 10만 4천여 명이 참여한 '2009 개정교육과정과 차등성과급제 반대 서명'을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에게 전달했습니다.

결의대회를 마친 전교조 교사들은 보신각에서 시청 앞 서울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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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결의대회 “경쟁 교육·탄압 중단” 촉구
    • 입력 2011-07-03 19:35:52
    사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8백여 명이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경쟁 만능주의 교육정책 철폐와 전교조 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경쟁을 조장하는 교육은 구시대의 유물이라며 영어와 수학 몰입교육, 집중이수제 등 학교를 학원화하려는 개정 교육과정과 경쟁을 통해 교사의 협력 문화를 깨뜨리는 차등성과급제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이어, 교사 10만 4천여 명이 참여한 '2009 개정교육과정과 차등성과급제 반대 서명'을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에게 전달했습니다. 결의대회를 마친 전교조 교사들은 보신각에서 시청 앞 서울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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