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복잡한 사생활이 드러나 신부가 도망쳤다는 소문에 시달리던 모나코 알베르2세 대공의 결혼식,
우여곡절 끝에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나라 밖 소식, 심인보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나코 알베르 2세 대공의 결혼식이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올해 53살인 알베르 대공은 남아공의 수영선수 출신인 33살의 샤를렌 위트스톡을 왕비로 맞았습니다.
<녹취> 샤를렌 위트스톡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에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워낙 복잡한 사생활로 악명이 높았던 알베르 2세가 세 번째 친자 확인 소송에 휘말렸다는 보도가 결혼 직전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화가 난 신부가 달아났다는 소문까지 나면서 알베르 2세는 망신을 당했지만, 850억 원이나 들인 결혼식 자체는 더할 나위 없이 화려했습니다.
정정 불안을 겪고 있는 태국에서는 오늘 조기 총선이 실시됐습니다.
투표 전 여론 조사에서는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제1 야당 푸어타이당이 우세했습니다.
푸어타이당이 승리할 경우, 탁신 전 총리의 막내 여동생 잉락 친나왓은 태국 역사상 첫 여성 총리가 됩니다.
미국의 관광 명소인 옐로스톤 강 근처에서 엑슨 모빌의 송유관이 파열돼 원유가 수백 배럴 유출됐습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근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현재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복잡한 사생활이 드러나 신부가 도망쳤다는 소문에 시달리던 모나코 알베르2세 대공의 결혼식,
우여곡절 끝에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나라 밖 소식, 심인보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나코 알베르 2세 대공의 결혼식이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올해 53살인 알베르 대공은 남아공의 수영선수 출신인 33살의 샤를렌 위트스톡을 왕비로 맞았습니다.
<녹취> 샤를렌 위트스톡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에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워낙 복잡한 사생활로 악명이 높았던 알베르 2세가 세 번째 친자 확인 소송에 휘말렸다는 보도가 결혼 직전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화가 난 신부가 달아났다는 소문까지 나면서 알베르 2세는 망신을 당했지만, 850억 원이나 들인 결혼식 자체는 더할 나위 없이 화려했습니다.
정정 불안을 겪고 있는 태국에서는 오늘 조기 총선이 실시됐습니다.
투표 전 여론 조사에서는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제1 야당 푸어타이당이 우세했습니다.
푸어타이당이 승리할 경우, 탁신 전 총리의 막내 여동생 잉락 친나왓은 태국 역사상 첫 여성 총리가 됩니다.
미국의 관광 명소인 옐로스톤 강 근처에서 엑슨 모빌의 송유관이 파열돼 원유가 수백 배럴 유출됐습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근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현재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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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모나코 왕실 ‘세기의 결혼식’ 外
-
- 입력 2011-07-03 21:49:34
<앵커 멘트>
복잡한 사생활이 드러나 신부가 도망쳤다는 소문에 시달리던 모나코 알베르2세 대공의 결혼식,
우여곡절 끝에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나라 밖 소식, 심인보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나코 알베르 2세 대공의 결혼식이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올해 53살인 알베르 대공은 남아공의 수영선수 출신인 33살의 샤를렌 위트스톡을 왕비로 맞았습니다.
<녹취> 샤를렌 위트스톡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에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워낙 복잡한 사생활로 악명이 높았던 알베르 2세가 세 번째 친자 확인 소송에 휘말렸다는 보도가 결혼 직전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화가 난 신부가 달아났다는 소문까지 나면서 알베르 2세는 망신을 당했지만, 850억 원이나 들인 결혼식 자체는 더할 나위 없이 화려했습니다.
정정 불안을 겪고 있는 태국에서는 오늘 조기 총선이 실시됐습니다.
투표 전 여론 조사에서는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제1 야당 푸어타이당이 우세했습니다.
푸어타이당이 승리할 경우, 탁신 전 총리의 막내 여동생 잉락 친나왓은 태국 역사상 첫 여성 총리가 됩니다.
미국의 관광 명소인 옐로스톤 강 근처에서 엑슨 모빌의 송유관이 파열돼 원유가 수백 배럴 유출됐습니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근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현재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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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기자 n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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