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여자 아이를 납치해 살해한 살인범이 50여 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검찰은 마리아 리덜프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71살 잭 대니얼 맥컬러프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아는 지난 1957년 12월,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시카모어에서 친구와 놀다가 납치된 뒤 5개월 만인 이듬해 4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범행 당시 18살이던 맥컬러프는 가장 먼저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알리바이가 있어 수사망에서 벗어난 뒤 군에 입대하고 이름까지 바꾸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맥컬러프의 인상착의와 옷차림이 용의자와 일치했고 '조니'라는 성을 그대로 쓰고 있었으며 사건 발생 장소와 가까운 곳에 살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검찰은 마리아 리덜프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71살 잭 대니얼 맥컬러프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아는 지난 1957년 12월,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시카모어에서 친구와 놀다가 납치된 뒤 5개월 만인 이듬해 4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범행 당시 18살이던 맥컬러프는 가장 먼저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알리바이가 있어 수사망에서 벗어난 뒤 군에 입대하고 이름까지 바꾸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맥컬러프의 인상착의와 옷차림이 용의자와 일치했고 '조니'라는 성을 그대로 쓰고 있었으며 사건 발생 장소와 가까운 곳에 살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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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7살 여아 살인범, 반세기 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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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3 21:55:16
7살 여자 아이를 납치해 살해한 살인범이 50여 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검찰은 마리아 리덜프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71살 잭 대니얼 맥컬러프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아는 지난 1957년 12월,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시카모어에서 친구와 놀다가 납치된 뒤 5개월 만인 이듬해 4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범행 당시 18살이던 맥컬러프는 가장 먼저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알리바이가 있어 수사망에서 벗어난 뒤 군에 입대하고 이름까지 바꾸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맥컬러프의 인상착의와 옷차림이 용의자와 일치했고 '조니'라는 성을 그대로 쓰고 있었으며 사건 발생 장소와 가까운 곳에 살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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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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