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비행기, 2014년 세계일주 노려

입력 2011.07.0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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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가 오는 2014년에는 세계일주에 도전합니다.

솔라 임펄스 개발팀은 내년에 지중해를 종단해, 북아프리카의 모로코까지 이틀이 걸리는 비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1호기보다 더 견고한 2호기를 제작 중인 솔라 임펄스 개발팀은 오는 2014년 세계일주 도전에 대비해 2013년부터 2호기 시험비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솔라 임펄스는 지난해 7월 사상 최초로 야간비행을 포함해 26시간 연속 유인 비행에 성공했고 지난 5월에는 스위스에서 약 480km 떨어진 벨기에 브뤼셀까지 첫 국제 비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이 태양광 비행기는 날개 길이만 60미터가 넘지만, 무게는 승용차보다 가벼운 1.6t으로 설계됐고 날개 위 태양전지판 만2천 개에서 생산한 에너지로 전기모터 4개를 돌려 동력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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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 비행기, 2014년 세계일주 노려
    • 입력 2011-07-04 06:25:46
    국제
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가 오는 2014년에는 세계일주에 도전합니다. 솔라 임펄스 개발팀은 내년에 지중해를 종단해, 북아프리카의 모로코까지 이틀이 걸리는 비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1호기보다 더 견고한 2호기를 제작 중인 솔라 임펄스 개발팀은 오는 2014년 세계일주 도전에 대비해 2013년부터 2호기 시험비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솔라 임펄스는 지난해 7월 사상 최초로 야간비행을 포함해 26시간 연속 유인 비행에 성공했고 지난 5월에는 스위스에서 약 480km 떨어진 벨기에 브뤼셀까지 첫 국제 비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이 태양광 비행기는 날개 길이만 60미터가 넘지만, 무게는 승용차보다 가벼운 1.6t으로 설계됐고 날개 위 태양전지판 만2천 개에서 생산한 에너지로 전기모터 4개를 돌려 동력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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