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한미 FTA 조기 비준해야”

입력 2011.07.04 (06:25) 수정 2011.07.0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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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워싱턴포스트가 한미 FTA에 대한 미 의회의 조기 비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WP는 사설을 통해 "워싱턴이 미적거리는 사이 유럽이 앞서 달리고 있다"면서 미 의회의 8월 휴회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한미 FTA를 비롯한 3개 FTA 비준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민주, 공화 양당이 각자의 사상적 지지기반 때문에 막판에 강경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양측 모두 FTA를 조기에 통과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정치적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EU FTA 발효로 유럽 노동자들이 일자리 경쟁에서 미국에 비해 유리한 출발을 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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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포스트 “한미 FTA 조기 비준해야”
    • 입력 2011-07-04 06:25:48
    • 수정2011-07-04 06:46:10
    국제
미국의 워싱턴포스트가 한미 FTA에 대한 미 의회의 조기 비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WP는 사설을 통해 "워싱턴이 미적거리는 사이 유럽이 앞서 달리고 있다"면서 미 의회의 8월 휴회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한미 FTA를 비롯한 3개 FTA 비준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민주, 공화 양당이 각자의 사상적 지지기반 때문에 막판에 강경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양측 모두 FTA를 조기에 통과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정치적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EU FTA 발효로 유럽 노동자들이 일자리 경쟁에서 미국에 비해 유리한 출발을 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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