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더블보기’ 아쉬운 준우승

입력 2011.07.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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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7월의 첫 월요일!



스포츠타임입니다.



‘탱크’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 투어 AT&T 내셔널대회에서 선두에 두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나달을 꺾고 생애 첫 윔블던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쉬운 준우승이었습니다.



선두에 한 타 뒤진 채 4라운드에 나선 최경주는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



14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15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무너졌습니다.



오늘 버디를 6개 잡았지만 보기와 더블보기를 한 개씩 쳐, 세타를 줄이는데 그쳤습니다.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선두 와트니에 두 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경주는 시즌 2승에는 실패했지만 상금 7억 천 오백만원 보태 상금 랭킹 2위로 올라섰습니다.



노박 조코비치가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라파엘 나달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조코비치는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를 앞세워 1,2세트를 먼저 가져왔습니다.



나달의 반격으로 3세트를 내줬지만, 과감한 네트플레이로 4세트를 따내 결국 3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조코비치



조코비치는 고대하던 생애 첫 윔블던 타이틀과 함께 우승 상금 18억 8천만원을 챙겼습니다.



라이벌 나달을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오르며 새로운 황제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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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더블보기’ 아쉬운 준우승
    • 입력 2011-07-04 08:14:39
    스포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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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의 첫 월요일!

스포츠타임입니다.

‘탱크’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 투어 AT&T 내셔널대회에서 선두에 두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나달을 꺾고 생애 첫 윔블던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쉬운 준우승이었습니다.

선두에 한 타 뒤진 채 4라운드에 나선 최경주는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

14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15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무너졌습니다.

오늘 버디를 6개 잡았지만 보기와 더블보기를 한 개씩 쳐, 세타를 줄이는데 그쳤습니다.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선두 와트니에 두 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경주는 시즌 2승에는 실패했지만 상금 7억 천 오백만원 보태 상금 랭킹 2위로 올라섰습니다.

노박 조코비치가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라파엘 나달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조코비치는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를 앞세워 1,2세트를 먼저 가져왔습니다.

나달의 반격으로 3세트를 내줬지만, 과감한 네트플레이로 4세트를 따내 결국 3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조코비치

조코비치는 고대하던 생애 첫 윔블던 타이틀과 함께 우승 상금 18억 8천만원을 챙겼습니다.

라이벌 나달을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오르며 새로운 황제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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