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탄광사고 잇따라…45명 사망·실종

입력 2011.07.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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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구이저우성과 광시자치구에서 잇따라 탄광 사고가 일어나 광부 3명이 숨지고 42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일 구이저우성 '니우펑' 탄광에서는 침수 사고로 광부 23명이 갱내에 갇혔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광시자치구 '허산' 탄광에서도 갱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사고가 난 두 탄광 모두 구조작업이 원활치 않아 희생자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천4백여 건의 광산 사고가 발생해 2천4백여 명의 광부가 목숨을 잃을 정도로 탄광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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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탄광사고 잇따라…45명 사망·실종
    • 입력 2011-07-04 11:22:37
    국제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과 광시자치구에서 잇따라 탄광 사고가 일어나 광부 3명이 숨지고 42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일 구이저우성 '니우펑' 탄광에서는 침수 사고로 광부 23명이 갱내에 갇혔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광시자치구 '허산' 탄광에서도 갱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사고가 난 두 탄광 모두 구조작업이 원활치 않아 희생자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천4백여 건의 광산 사고가 발생해 2천4백여 명의 광부가 목숨을 잃을 정도로 탄광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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