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화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입력 2011.07.04 (11:22) 수정 2011.07.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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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화 가입자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인터넷 전화의 가입자 수가 지난달 말 천9만 명을 기록해 2006년 33만 명에 비해 4년 반 만에 30배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매출액 역시 지난해 8천370억 원을 기록해 2008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전화는 도입 초기 통화 품질 문제와 번호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지난 2008년 10월 기존에 사용하던 집 전화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번호 이동성 제도'를 도입한 이후 가입자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방통위는 설명했습니다.

방통위는 인터넷 전화 가입자 증가세가 계속 이어져 올 연말에는 천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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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전화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 입력 2011-07-04 11:22:38
    • 수정2011-07-04 17:28:52
    문화
인터넷 전화 가입자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인터넷 전화의 가입자 수가 지난달 말 천9만 명을 기록해 2006년 33만 명에 비해 4년 반 만에 30배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매출액 역시 지난해 8천370억 원을 기록해 2008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전화는 도입 초기 통화 품질 문제와 번호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으로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지난 2008년 10월 기존에 사용하던 집 전화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번호 이동성 제도'를 도입한 이후 가입자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방통위는 설명했습니다. 방통위는 인터넷 전화 가입자 증가세가 계속 이어져 올 연말에는 천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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