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롄공항, 안개로 5일 동안 운항 차질

입력 2011.07.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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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지역 최대 규모인 랴오닝성 다롄 공항이 짙은 안개로 인해 5일 연속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5일간 다롄공항 일대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454편의 항공기가 결항하거나 연착해 5만여 명의 승객이 제때 항공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안개는 지난 3일부터 서서히 걷히기 시작해 오전 7시 반 타이위안행 남방항공 소속 항공기를 시작으로 이 날 오후 10시 반쯤부터 정상화됐습니다.

동북아시아 허브 공항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증설중인 다롄공항은 지난 해 연간 이용객 1천만 명을 돌파한 중국 동북지역 최대 공항으로 오는 8월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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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다롄공항, 안개로 5일 동안 운항 차질
    • 입력 2011-07-04 11:41:10
    국제
중국 동북지역 최대 규모인 랴오닝성 다롄 공항이 짙은 안개로 인해 5일 연속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5일간 다롄공항 일대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454편의 항공기가 결항하거나 연착해 5만여 명의 승객이 제때 항공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안개는 지난 3일부터 서서히 걷히기 시작해 오전 7시 반 타이위안행 남방항공 소속 항공기를 시작으로 이 날 오후 10시 반쯤부터 정상화됐습니다. 동북아시아 허브 공항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증설중인 다롄공항은 지난 해 연간 이용객 1천만 명을 돌파한 중국 동북지역 최대 공항으로 오는 8월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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