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 카자흐 노동자파업 연대위해 콘서트 취소

입력 2011.07.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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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팝가수 스팅이 카자흐스탄 석유노동자 파업에 대한 연대의 표시로 카자흐 공연을 취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팅은 성명을 통해 파업중인 카자흐 우젠무나이가스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오늘 열릴 예정이던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팅은 이어 단식농성과 수감된 노동자들, 수만 명의 파업은 내가 넘을 의향이 없는 실질적인 경계선을 상징한다며 파업중인 노동자들에게 세계의 언론이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카자흐 국영 에너지 회사인 카즈무나이가스의 석유 생산업체인 우젠무나이가스 노동자 수천명은 지난 5월 26일부터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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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팅, 카자흐 노동자파업 연대위해 콘서트 취소
    • 입력 2011-07-04 17:33:06
    국제
영국의 팝가수 스팅이 카자흐스탄 석유노동자 파업에 대한 연대의 표시로 카자흐 공연을 취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팅은 성명을 통해 파업중인 카자흐 우젠무나이가스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오늘 열릴 예정이던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팅은 이어 단식농성과 수감된 노동자들, 수만 명의 파업은 내가 넘을 의향이 없는 실질적인 경계선을 상징한다며 파업중인 노동자들에게 세계의 언론이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카자흐 국영 에너지 회사인 카즈무나이가스의 석유 생산업체인 우젠무나이가스 노동자 수천명은 지난 5월 26일부터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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