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첫 정상! ‘양강 깼다’

입력 2011.07.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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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윔블던 테니스에서 조코비치가 나달을 꺾고 생애 처음 윔블던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달의 샷을 절묘하게 받아넘기며 기세를 올린 조코비치.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바닥에 드러눕고 잔디를 뜯어 먹으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첫 윔블던 우승이자 통산 세 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나달과 페더러의 양강 체제를 무너뜨리고, 세계랭킹 1위를 예약했습니다.



골대 불운에,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수의 육탄 방어까지.



코파 아메리카에서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베네수엘라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반면, 브라질 여자 대표팀은 막강화력으로 여자월드컵 8강에 올랐습니다.



’여자 펠레’ 마르타가 헛다리 짚기에 이은 득점 등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하며 두 골을 넣었습니다.



호주와 적도기니의 경기에선 적도기니 수비수가 볼을 잡아버리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심판이 보지 못해 그냥 넘어갔지만, 결국, 호주가 3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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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코비치 윔블던 첫 정상! ‘양강 깼다’
    • 입력 2011-07-04 22:19:17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윔블던 테니스에서 조코비치가 나달을 꺾고 생애 처음 윔블던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달의 샷을 절묘하게 받아넘기며 기세를 올린 조코비치.

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바닥에 드러눕고 잔디를 뜯어 먹으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첫 윔블던 우승이자 통산 세 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나달과 페더러의 양강 체제를 무너뜨리고, 세계랭킹 1위를 예약했습니다.

골대 불운에, 상대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수의 육탄 방어까지.

코파 아메리카에서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베네수엘라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반면, 브라질 여자 대표팀은 막강화력으로 여자월드컵 8강에 올랐습니다.

’여자 펠레’ 마르타가 헛다리 짚기에 이은 득점 등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하며 두 골을 넣었습니다.

호주와 적도기니의 경기에선 적도기니 수비수가 볼을 잡아버리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심판이 보지 못해 그냥 넘어갔지만, 결국, 호주가 3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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