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시민 10만명 南정부 비난 군중대회
입력 2011.07.04 (22:29)
수정 2011.07.0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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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민 10만여명이 어제 평양 김일성 광장에 모여 '이명박 정부의 죄행을 단죄·규탄하는 군민대회'를 가졌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녹화방송된 어제 행사에서 문경덕 당비서 겸 평양시 당 책임비서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북한 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낭독했으며 군과 청년단체, 노동계급 등을 대표한 인사들이 잇따라 나와 남한 정부를 비난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어제 대회에는 최영림 내각 총리,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김기남·최태복·최룡해 당비서,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등이 참가했습니다.
북한이 한국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군중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전 정부에서는 없었던 이례적인 일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정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남한의 일부 전방부대가 훈련을 위해 호전적인 구호를 내건 것에 대한 '보복성전'을 위협했으며, 최고사령부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군사적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화방송된 어제 행사에서 문경덕 당비서 겸 평양시 당 책임비서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북한 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낭독했으며 군과 청년단체, 노동계급 등을 대표한 인사들이 잇따라 나와 남한 정부를 비난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어제 대회에는 최영림 내각 총리,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김기남·최태복·최룡해 당비서,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등이 참가했습니다.
북한이 한국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군중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전 정부에서는 없었던 이례적인 일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정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남한의 일부 전방부대가 훈련을 위해 호전적인 구호를 내건 것에 대한 '보복성전'을 위협했으며, 최고사령부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군사적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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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평양시민 10만명 南정부 비난 군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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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4 22:29:05
- 수정2011-07-05 06:12:55
평양시민 10만여명이 어제 평양 김일성 광장에 모여 '이명박 정부의 죄행을 단죄·규탄하는 군민대회'를 가졌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녹화방송된 어제 행사에서 문경덕 당비서 겸 평양시 당 책임비서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북한 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낭독했으며 군과 청년단체, 노동계급 등을 대표한 인사들이 잇따라 나와 남한 정부를 비난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어제 대회에는 최영림 내각 총리,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김기남·최태복·최룡해 당비서,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등이 참가했습니다.
북한이 한국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군중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전 정부에서는 없었던 이례적인 일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정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남한의 일부 전방부대가 훈련을 위해 호전적인 구호를 내건 것에 대한 '보복성전'을 위협했으며, 최고사령부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군사적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화방송된 어제 행사에서 문경덕 당비서 겸 평양시 당 책임비서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북한 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낭독했으며 군과 청년단체, 노동계급 등을 대표한 인사들이 잇따라 나와 남한 정부를 비난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어제 대회에는 최영림 내각 총리,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김기남·최태복·최룡해 당비서,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등이 참가했습니다.
북한이 한국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군중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전 정부에서는 없었던 이례적인 일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정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남한의 일부 전방부대가 훈련을 위해 호전적인 구호를 내건 것에 대한 '보복성전'을 위협했으며, 최고사령부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군사적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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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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